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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 욤의 각고한 노력 끝에 드디어 거인들의 인권이 돌아오게 되었다.

친구인 지크벨트 또한 크게 기뻐했고, 죄의 도시에서 거대한 연회가 열렸다.

지크벨트는 고향 친구들인 카타리나 기사들을 잔뜩 초대했고, 욤은 기쁘게 그들을 맞이했다.


"오늘만큼 기쁜 날이 있을까! 경들 모두에게 취할 것을 명하는 바이오!"


욤과 거인들은 취할 때까지 마시기를 반복했고, 연회가 끝나자 정신을 차린 거인 하나가 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연회. 매우 즐거웠다. 술도 안주도. 매우 맛있었다."

"안주라니? 안주는 없었네만? 그리고 카타리나의 기사들은 다들 어디로 간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