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나의 불씨여
비극에 꺼져버린 나의 불씨여
욕망에 꺼져버린 나의 불씨여
두려움에 꺼져버린 나의 불씨여
나의 작고도 작은 나의 불씨여

다시 한번 타올라다오
두려움을 태운 나의 불씨여
욕망을 태운 나의 불씨여
비극을 태운 나의 불씨여
다시한번 더 나의 불길이되어
나의 무지와 나의 고독과 나의 어둠을 불태워
다시한번 더 나의 빛이 되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