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랑 산양 같은 동물이 뛰노는 평화로운 곳이었네

내가 싱상한건 에인세르강 개미굴마냥

바닥엔 늘러붙은 시체와 죽은 동식물들.

습기때뭄에 부패가 덜된 채 냄새나는 고깃조각이 늘러붙은 미라들

그리고 그걸 뜯어먹고 있는 전갈

미친 불을 쏘아대는 파리인간

미친 불을 쏘아대는 좀비 (미친불로 자폭하는 개체도 있음)

미친불을 쏘아대는 부패의 권속

거미

바퀴벌레

지네

버려진 항아리에서 튀어나오는 미친 불을 쏘아대는 무녀젓갈

미친 불을 쏘아대는 미란다가 등짝에 붙어있는 미친불을 쏘아대는 하마

미친 불에 감염되어 조종당하고 있는 소각로 골렘

이런게 있는 지옥도일줄 알았는데

나오는게 고작 그냥 건드리지만 않으면 얌전한 노인 몇분과 양떼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