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라이크 입문을 닼3 로 했는데

데몬즈는 조작감도 좆같고 보스도 별 멋이없고 쉽고 패턴도 적어서

이게 대체 뭔가 했음

특히 난 프롬겜의 알파오메가는 매력적인 보스전이라 생각해서 더더욱

그런데 프롬겜의 근 ㅡ 본 정수 자체는 다담겨있는 느낌이었고

난 프롬이 단순히 새 게임을 만들자 라고 데몬즈를 만들었다기보단

고전 게임의 재해석 및 확장 같은 느낌이었음

스테이지 처럼 하나하나 클리어하는 구조나

죽으면 몇개안되는 체크포인트에서 살아나 다시 기나디 긴 길을 돌아와야 한다던가

스테이지를 외우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구성 등등

여러모로 캡콤의 마계촌을 3d화를 성공적으로 한다면 딱 이느낌이겠다 했음

그런요소들이나 매력적인 아트,불합리해보이지만 천천히 길을 외우며되돌아보면 꽤 합리적인 구성을 지닌 맵 구조

이런 점들이 시대가 꽤 지난 지금에 와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함


소울라이크의 시초격 작품이지만 소울라이크로 접근하기보단


고전 오락실 게임을 한다 생각하면 그렇게 불합리하진 않을거임


왜 우리어릴때 메탈슬러그나 1945 할때 동전떨어지면 다음에 오면 첨부터 다시 해야했잖아 맵이나 적이 나오는 위치도 고정이니 오래 살아보려면 구조를 달달외워야 했고


난 이게임을 "소울라이크" 란 장르로 한계를 정하고 접했을때보다

아 그런 고전겜 감성을 노렸구나 라고 느끼기 시작한 시점부터 재밌어졌거든
추천할만함 꽤 재밌어

만약 이 의견에 동의가 힘들고 좆같고 어렵다 느낀다면
최근에 캡콤에서 발매한 마계촌 리메이크를 해봐

인간의 악의란 무엇인지 알수있고 캡콤의 디렉터들의 부모 안부가 궁금해지고

그거 노멀로 깨고오면 데몬즈는 씹선녀라는걸 알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