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MZ에서 'M'을 담당하는 32살 게임 유저다
나도 느그 Z세대들마냥 어렸던 시절이 있었다
누구는 뭐 17살, 18살 시절 없었는 줄 아느냐
그 당시에는 콘솔 게임기 중에 유일하게
PSP 게임기가 시장을 점령하고 있던 시절이었다
물론 PC 패키지, 온라인 게임도 잘 나갔었지
PSP 게임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 당시 PSP에 출시된 거의 모든 게임들은 UMD를 구매해서 다 즐겨봤던걸로 기억한다
물론 나중에는 커스텀펌웨어 (커펌)을 통해서 읍....이만하자
아무튼 그 당시에 몬스터헌터가 가장 유명해서 그 게임만 시리즈로 각각 1,000시간은 즐겼었다
(그때 공부열심히해둘걸 씨발.....)
아무튼 다시 얘기 이어가자면
국내는 서양 패키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드물었고
플스, 엑스박스와 같은 콘솔 게임기 시장이 국내는 활성화가 되지않던
말 그대로 서든어택과 느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리니지가 휘어잡고 있던 시절이었다
내가 20살때 처음으로 데몬즈소울이라는 게임과 레드데드리뎀션이라는 게임을 접하게 되었다
그것이 첫 콘솔 게임기 진입의 시작이었다
*데몬즈소울은 지금의 다크소울, 엘든링, 블러드본을 개발한 프롬소프트웨어의 첫 소울시리즈였다
완성도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었으며 다크소울과는 전혀 다른 재미를 주고 있었지만
소울시리즈에서는 아직도 높은 점수를 받는 게임에 속한다
그때 레데리1은 AAA급 오픈월드가 이런거구나 라는 엄청나게 센세이셔널한 열풍을 불러왔다
무엇보다 올가미로 NPC를 낚아챌수잇다고? 심지어 NPC들이 반응을 한다고?
이런 싸이코짓을 NPC들한테 할수있다고?
이런 상호작용적인 요소들 때문에 다들 오픈월드라는것에 미쳐버렸던걸로 기억한다.
물론 그렇게 몇달 뒤에 스카이림이 등장하고 스카이림 덕분에 제대로 된 오픈월드 시장이 열린건 팩트였지.
갑자기 기억을 되짚어가며 추억 돋는 얘기를 하니까 뭐랄까 설렌다고 해야할까?
이것은 꼰대처럼 보일수있지만 사실 내용을 훑어보면 꼰대는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게임이라는 컨텐츠를 가지고 꼰대부심을 부리는건
이건 마치 나는 늙은 사고방식을 가진 세대가 아닌
지금의 젊은 세대와 같은 컨텐츠를 공유하면서 문화적으로 서로 소통하는 그런 마인드를 보여주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우리 세대때 옛 어른들은
틈만 나면 게임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보여주면서
말도 안통하고 본인들은 술만 마시면서
우리보고 책 읽으라고 강요하던
그 폭력적인 사고 방식의 답답했던 문화에서 벗어나
이제는 우리가 'M'세대에 들어섰으니
지금의 'Z'세대와는 이런 방식으로 소통이 된다는게
실로 놀랍고 뿌듯하기도 하다.
그래서 다시 말해주지만
어른이 재밋다고 하는 게임이면
그냥 닥치고 해봐라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레드데드리뎀션1, 데몬즈소울, 디아블로2, HOMM3, 폴아웃3
다 우리 세대 때 대단한 게임들이었다 으이???
요즘 것들은 그저 그래픽만 좋으면 다 되는줄 알아
자식들 ㅉㅉ
이것도 몬갤산임? - dc App
이건 무슨 팜플렛임
넵
근데 그만큼 늙었으면 젊은놈들 노는 데 안 오는 것도 방법 아닐까요? 클리앙 루리웹에 동년배들 많은 거 같은뎅
32살이면 방 빼쇼 좀
디아블로2는 지랄 겜안분새끼네 - dc App
이게 빵빠레 인가 뭔가냐
이건 무슨 탬플런임
이거 몬헌탐플스테임?
이것도 몬헌 템플런 데블 멍키인가요?
님 친구없죠
디아2할빠에 랜타디랑 파오캐를 하고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