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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까지 프롬 소프트웨어라는
일본에서는 조금 이름이 있는 중견기업에 다녔었어


하지만 회사는 너무나도 이상했어
왜냐하면 중견기업이라고는 믿기지도 않을
높은 업무량과 강제 야근을 요구했었거든


그러던 어느 날,
나는 혼자 사옥에 남아 야근 중이었어
그러던중 탕비실에서 큰 소리가 들렸어

분명 사옥에는 나 혼자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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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비실은 어두웠고
그 어느것도 보이지 않았어

불을 키려했어
그러나 전등이 켜지지 않는거야

그런데 어째선지 매우 싸늘한 느낌이 들어
문을 닫고 업무는 아침에 다시 하는걸로 하고

짐을 챙겨 비상계단으로 내려갔어
왜냐하면 회사는 돈이 아까운지
엘리베이터를 야간에 운영하지 않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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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각..또각..또각"

나는 비상계단을 내려가고 있었어
그런데 어째선지
발소리가 겹쳐 들리는거 같았어
매우 싸늘함을 느낀 나는 발걸음을 더욱 빨리 옮겼어

그러다 뒤를 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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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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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있던건
내가 야근하는걸 알고
기다려준 남친
귀염둥이 타나무라 유이였었어

우리는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집으로 돌아갔어 무서웠으나 유이가 있어
더이상 무섭지가 않아졌어




그리고 현재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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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너무 힘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유이씨와 결혼하

신혼여행에 가있어

너희도 이렇게 행복한 인생을 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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