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스를 볼수록 미야자키가 라단이란 캐릭터를 진심으로 좋아했다는게 느껴지는 점이
지금까지 소울 시리즈에서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잘 없이 대부분 세월이나 어느 사건에 의해 노쇠하거나 약화된 보스들을 보여줬음
그래서 전성기 시절에는 얼마나 쎘을까 호기심을 유발하는 식으로 보스마다 매력 포인트를 두었는데
반면에 라단은 전성기 때는 이랬습니다 하고 풀어버림
미야자키가 지금까지 유지해온 방식 마저 깨버리고 아낌없이 보여주기 위해 그만큼 DLC 기획 단계에서 비중 높게 설정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잇신도 나름대로 전성기에 가깝긴 하지만 손주 몸 빌려서 처절 하게 등장한 느낌이라 결이 좀 다르고
절정에 다다르는 엔딩 직전 이야기 내에서 모든게 라단의 부활과 최종 흑막의 계획을 위한 것임이 밝혀짐과 동시에 화려히 등장해서 한번 등장했던 보스가 전성기 시절로서 대미를 장식하는 구조는 라단이 최초인거 같음
미야자키가 정말 라단이란 캐릭터에 푹 빠졌었나 봄
근데 난이도랑 유저에게 최종적으로 주는 경험적 즐거움이 지 얼굴 안와상융기랑 배치 구조 마냥 배배 꼬인게 문제지
어쨋거나 천재 디렉터의 진심을 전달 받기에는 꽤나 아쉬운 결과물인듯
말레니아가 자캐딸이라고 하지만 ㄹㅇ 라단이 최고 자캐딸인거 같음 이미 뒤진 새끼를 다시 막보로 부활시킬지는 몰랐으니까
인터뷰에서 대놓고 말할 정도면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