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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철이 그 새끼를 때린 건 사실이다.


나도 그 부분은 할 말이 없다.





근데 그새끼가 나한테 뭐라고 했는지 아냐?


가만히 앉아서 투명아바 잡고 있던 나에게


"스꼴라가 현생도 아닌데 뭐 그리 열심히 하냐?" 라고 지껄였다.




미친거 아니냐?


스꼴라가 현실이 아니라고?


저짊과 메듀라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아늑하고 평온한 부거숲도


눈이 빼어지게 아름다운 아마나도


내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검안탑도


모두가 사랑하는 벽밖의 설원도 다 상상 속의 장소라고?




말을 어떻게 그딴식으로 하냐?


내가 비록 지금 학교에선 손가락질 받지만


드랭글레이그는 나한테 고마워할거다.







스꼴라를 안 해본 새끼들은 평생 이 감정 못 느끼겠지.

시발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