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난이도
본편에선 불의 거인, 말레니아, 엘데의 짐승 빼곤 욕 한 마디 안했는데
DLC는 필드만 돌아다녀도 욕 한 바가지 나옴 ㅋㅋㅋㅋㅋ 내가 롤 했을 때 빼고 이렇게 욕한건 진짜 오랜만임
정박에 엇박까지 근거리, 원거리 고루 섞어서 쉬지않고 공격하는데 아주 욕이 솔솔 나옴
거기다 강인도까지 높아서 이건 뭐 시발 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옴
문제는 이게 필드에 흩뿌려져 있는 애들이 죄다 이 모양이라는거임 ㅋㅋㅋㅋ
혈압 터져서 뒷목잡고 싶지 않으면 전투 안하고 도망다니는 플레이가 필요함
3. 맵 동선
최대한 작은 맵에 이것저것 우겨넣어야 하니 동선이 꼬일 수 있다곤 생각하는데
바로 눈앞에 보여서 한참을 빙빙돌다가 '시발 뭐지?' 하고 검색해보면 나중에 진입하는 곳인 경우가 많음
거기다 지금 있는 곳이 초반, 중반, 후반 어디에 해당하는 지역인지 알 길이 없음
심지어 '저긴 어떻게 가라는거지?' 하고 알아보면 한참 돌아서 가야되는 경우가 많음
대략적인 진행 순서는 숙지하고 플레이 하는거 추천함
4. 스토리
여느 프롬겜이 그렇듯 이런저런 해석이 나오고 그게 또 묘미라서 뭐라하진 못하겠음
근데 DLC 진입 시 미켈라의 십자를 찾으라는 것 치곤 그게 스토리의 실마리를 풀어내는 것도 아니고
십자 주변의 맵 아트나 맵 컨셉으로 유추할 수 있게 만든 것도 아니라서 좀 아쉬움
솔직히 아직도 십자의 존재 의미를 잘 모르겠음
그래도 여전히 아이템 설명을 통해 풀어내는 여러 스토리는 아주 흥미롭다고 생각함
특히 항아리는 시발 ㅋㅋㅋㅋ
5. 컨텐츠
뭐 회차플 컨텐츠나 그런게 아니라 필드 내에서 즐길거리만 얘기함
이게 프롬겜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필드가 텅 비어있음
의미없이 만들어놓은 지형도 꽤나 있고 (특히 나락 지역)
그림자 성 같이 수몰 지역의 활용도도 너무 아쉬움
그리고 무엇보다 파밍이 존나 맛없음 ㅋㅋㅋㅋㅋ
사실상 DLC 넘어오는 시점이 모그 잡고난 후반부일텐데
저티어 단석이랑 룬을 왜 자꾸 주는건지... 뭐 소장용인가?
6. 신규 아이템
개인적으로 성능픽보다는 예능픽을 좋아하는 편이라
특이한 아이템도 많이 추가되고 여러 빌드에 활용할 수 있는 탈리스만도 추가돼서 만족함
특히 장비는 비주얼적으로 멋있는게 많아서 장비 파밍하는 맛이 있음
7. 보스 디자인
개인적으로 보스 난이도는 이러니 저러니 얘기하고 싶진 않음
뭐 몬헌같이 주구장창 파밍해야하는 대상도 아니고 난이도 조절할 수단도 많으니 다 개인 만족이라고 생각함
근데 마지막 보스는 아니 시발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을 정도임
뭐 너프 먹은거라고 하던데 아니 시발 기존에는 얼마나 좆같았을지 상상도 안됨 ㅋㅋㅋ
그래도 모든 보스가 다 멋있긴 했음
종합적으로 참 잘만든 확장팩이라고 생각함
뭐 맵이 비어보이고 컨텐츠가 부족한건 애초에 DLC이니 어쩔 수 없는거라고 생각함
근데 개발 방향성과 불합리한 난이도 덕분에 아마 앞으로 프롬겜은 안할듯?
마치 리듬게임처럼 그들만을 위한 게임으로 가는 느낌임
특히 영체 유무에 따른 난이도 차이가 너무 커서 영체 쓰면 성취감이 하나도 없음 ㅋㅋㅋ
그럼 난 닼소3 하러감
엘든린 dlc는 영체때매 걍 지내 하고 싶은 패턴 다 낸것 같음 다음은 또 모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