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들크 스토리 맘에 안드는점들 적어서 글썼는데
생각해보니까 뭐니뭐니 해도 미켈라를 잘 못쓴 부분이 큰거 같다
들크 출시전 소개했던 내용중에서는 일단 먼저 미켈라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였음
미켈라가 뭘 하려는건가 또 무얼 남겼는가 찾아보라는 것 이게 스토리 소개의 중심 내용이었음
근데 우리가 막상 겜을 해보니 발견한 미켈라의 발자취는 뭐였냐???
요상한 축복 오브젝트에 돌려쓰기로 있는 문구 몇개
내 눈깔을 여기다 버린다 뭐 내 몸을 여기다 버린다 이딴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본편의 검의 무덤들 있잖음
거기에 뭐 말레니아가 남진 했다라는 내용 고드프리가 케일리드를 점령한 내용
같은 이런 여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충이나마 짐작할 수있게끔 그런 찾는 보람이 있는 흔적을 남겨야되는데
씨발 들크에서 난 그런걸 본적이 없음 ㅋㅋㅋㅋㅋ
진짜 ㅈㄴ 해봐야 ㅈ렁의 기사 쳐잡고 트리나 이벤트 그 병신같은거 하나가 끝임ㅋㅋㅋㅋㅋ 미켈라의 흔적이라고는
발자취나 흔적을 찾아서 뭘 하려는지 예측하게 하려면
적어도 찾는 재미가 있게끔 약간의 한줄이라도 좋으니 뭘 하려했는지 어떤 연유로 왔는지
스무고개마냥 조금씩이라도 스토리를 예상하고 프롬뇌를 굴릴수 있게 해놨어야했다
그냥 미켈라가 한거라고는 말레니아 버리고 그림자의 땅으로 런해서 모그 시체 삥땅치고 신의문가서
억지로 부활시킨 라단이랑 나 신할래 하고 붕쯔 붕쯔하다 한마디 유언도 없이 그냥 뒤진게 전부임 놀랍게도 ㅋㅋㅋㅋㅋ
해서 내 짧은 스토리 짜는 능력으로 좀 보자면
난 이랬으면 더 좋았을거 같음
미켈라를 멜리나의 포지션으로 넣고 간간히 미켈라의 흔적 발자취라는 오브젝트를 찾으면 나와서
아리송하게 부연설명해주고 이런식으로 같이 여행을 하는 느낌을 주면서 또 발자취로 미켈라가 유도하는 느낌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함
이러면 꼭 고드윈이 아니어도 괜찮음 예를들어 그대로 라단으로 간다고 쳤을때
미켈라는 빛바랜자를 처음에는 상냥하게 유도했다 이에 빛바랜자는 매료의 힘인지 어쩐지 모를 홀린듯이
미켈라를 따라 흔적을 찾아 다니는거임 그래서 최종적으로 미켈라는 가장 문제이자 걸림돌인 에니르 일림의 그림자 봉인을
삦을 이용하여 풀게 하는거임 그래서 최종적으로 미켈라는 가장 무서운 데미갓이라는 이명 답게
삦을 꽤어내어 자신의 형제인 메스메르를 죽이고 자신이 어쩌지 못하는 그림자의 봉인마자 삦의 손으로 풀게 하여
라단을 부활시켜 싸웠다 이런 전개만 갔었어도 씨발 진짜 너무 좋았을거 같다
버려서 매료 깨진거 말고 대체 뭘 버렸다는건지도 모르겠음... 심지어 보스전때는 버렸다는 매료는 또 왜 쓰는건지도 모르겠음...
룬=강화제라서 광역 매료만 깨진건가
미켈라가 그림자땅에서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느끼고 그래서 신체를 버렸다 이런 서사적인게 하나도 없음 - dc App
미켈라는 이미 죽었고, 그 결과로 고드윈이 부활 신이 되기 위해 엘든링을 손에든 고드윈과 대치하는 빛바랜자. 정도만 되어도 상당히 재밌었을거 같은데
걍 차라리 볼륨 줄여서 미켈라 빼고 메스메르 서사만 썼으면 나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