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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단장군이 아직 풋내기 무인일 시절, 한가지 고민이
그를 괴롭게 하고 있었다.


거대한 룬의 파편 때문에 시간이 갈 수록  그의 애마,
레오나드를 타기 힘들어진 것이다.


그렇게 고심을 하며 흐린강의 다리를 지나던 어느날
그는 남루한 차림의 노인이 자신을 부르는 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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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 젊은이, 내가 지팡이를 다리 밑에 떨어뜨렸는데,
이 늙은이가 다리가 약해서 말이지.


혹시 내려가서 주워줄 수 있겠는가? "
노인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부탁했다.


라단은 언덕을 내려가 개울바닥에 박힌 무언가를
발견했다. 지팡이라고 부르기엔 날카로운 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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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습니다."
라단은 노인에게 검을 돌려주었다.


그러자 노인은 검을 다시 다리 밑으로 던지는게 아닌가.
그리곤 다시 말하였다. "어이쿠 이런, 다시 주워야 겠구먼."


라단은 이게 무언가 싶었지만,
노인에게서 무언가를 느끼고 다시 검을 주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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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노인은 껄껄 웃으며 말했다.
"그놈, 덩치만큼 그릇도 크구나.


내가 지식을 전수해 줄테니 내일
여기서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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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단은 아침에 그 자리에 갔으나
노인은 그를 지각했다고 꾸짖으며 내일 보자고 했다.

다음날은 새벽 일찍 갔지만 역시 꾸중을
듣고 슬슬 약이 올랐다.

그래서 노인이 떠나고 그 자리에서 계속
서 있었다 그러자 잠시후 노인이 돌아와


"내가 사람을 잘못 본게 아니었구나
합격이다! 여기, 약속한 책이다."

신앙과 마술, 병법의 숨은 이치가 담긴 책이었다.
그러면서 노인은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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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후 너는 이 책을 공부해 크게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어느날, 사리아에
별이 떨어질 것이니


그것을, 너의 스승을 베고 너는 네가
진정 되고자 하는 인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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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 그 말은 사실이 되었다.


"스승이여 감사한다,
지금 나는 별에 도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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