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자네 지난 번의 그 빛바랜 자로군!
마침 아주 잘 되었어
응? 어째서 목소리가 작은가, 라고?
아아. 이번에 할 일은 꽤 은밀히 진행해야 하는 일이라 말일세.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도읍에 계신 축복왕을 보필한다 자칭하는 그 끔찍한 흉조를 암살해주지 않겠나?
놈이 운영하는 역겨운 흉조들로 이루어진 창관이 드디어 이곳 림그레이브에까지 그 지점을 열었다네.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네만 아무래도 호평일색인 모양이라 근 몇 달간 이 케네스 하이트의 아인창관 장부는 온통 적자 뿐일세.
부디 왕이 없는 이 땅이 더 이상의 도탄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게나.
멀기트가 봉춤추는거임?
탄핵해야겠네
도와다오 샤브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