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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빛 눈의 여왕이라는 이름은 한국어 버전에서만 밤이라는 단어가 쓰였고, 영문과 일어 버전에서는 다름

영문 버전에서는 Gloam-eyed Queen, 일어 버전에서는 宵眼の女王


宵眼の女王에서 宵(요이)는 초저녁이라는 뜻임

Gloam은 땅거미, 즉 초저녁이라는 뜻이고


초저녁은 태양이 지고 밤이 오는 시간임

어떻게 보면 밤이 낮, 태양을 밀어내는 시간으로 볼 수도 있겠지

초저녁은 낮을 밀어내고 밤을 불러오는 역할을 한다고도 볼 수 있음


그리고 밤빛 눈의 여왕은 신들을 죽이고 다녔음

이것이 낮을 밀어내고 밤을 불러오는 초저녁으로 비유된 것이 아닐까?


다시 말해서, 초저녁이 태양을 밀어내고 밤을 불러오듯

밤빛 눈의 여왕이 태양, 즉 신들을 죽이고 밤을 불러오려고 했다는 거임

그래서 Gloam-eyed Queen, 초저녁빛 눈의 여왕인 거지. 초저녁 그 자체인 인물인 것




그리고 이번 작품의 이름은 Elden Ring Nightreign

reign은 치세라는 뜻이며, 즉 Nightreign은 밤의 치세


그렇기에 밤빛, 초저녁빛 눈의 여왕이 관련될 가능성이 있음

밤빛 눈의 여왕은 초저녁이므로 이 밤의 치세를 불러오는 것에 관여했을 것이라 추측할 수도 있고,

어쩌면 직접 밤의 치세의 주인공이 되었을지도 모르지






그냥 삘받아서 끄적거려봄

이번에야말로 나왔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