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이런걸 떠나서 반복 플레이가 너무 힘들었음

이전 프롬 시리즈는

닼1 찍먹했다가
닼2에 푹 빠져서 스꼴라 2000시간 넘게 돌리고
블본 군대 가기전에 불타보자 해서 단기간에 1000시간 돌리고
닼3도 군대 왔다갔다, 전역하고 1500시간, 기타 모드로 +a 돌리고
다시 경건한 마음으로 닼1 리마스터 돌리고
그 과정 사이에 구 데몬즈도 어떻게 에뮬 구해서 할거 다 해보고

전시리즈 만렙은 다 찍어봄, 노가다든 뭐든

근데 엘든링은 600시간만에 지쳐버렸음
나는 회차 플레이를 하게되면 그 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곳을 다시 한 번 방문했음, 그게 일상이었고 (블본은 성배던전으로 예외)
근데 엘든링은 그게 안되는거임, 맵이 너무 광활하니까 반복할수록 끝내 지쳐버리고
내가 제어하지 못하는 내 게임 성향에 엘든링은 독이었던거임...

비유하자면 미슐랭 쓰리스타 밥집에 공짜로 가서 밥을 먹을 수 있는데 그게 해외에 있으니까 초반에야 적극적으로 먹지, 그러다가 출국하는 피로감에 점점 지쳐버렸고...

충격적이게도 엘든링 DLC는 여태까지 안샀다
이건 나한테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인데 현실이 되어버렸음

그런데 다크레인은... 이거 보기만 해서는 저짝 위에 있는것들에서 알짜배기만 가져와서 나한테 배달시켜주는 느낌이라

오랜만에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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