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존 침입 돌리던 중에 파름 아즈라에서 이상한 듀오를 만남.
이렇게 보다시피 손주는 보방 안개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핵을 쓰는 녀석이었음.
암령이 들어가지 못하는 걸 이용해서 자기가 불리해지면 안개벽 너머로 도망쳤는데
더 지독한건 내가 자기 갈손을 잡을 때마다 보방 바로 앞에 갈손이 사인을 그으면 재빨리 나와서 소환하고 다시 들어가는 행동을 반복했음...
이놈이 갈손
그래도 첫판은 어찌저찌 잡음.
감사합니다 그레이오르
다음판에 이놈들을 또 만났는데 핵쟁이의 여유인지 암령을 추가로 받았음.
무아셋에 파타로 무장한 친구였는데 평소라면 마음을 불편해졌겠지만 그래도 저 핵쟁이 때문인지 너무나 든든한 아군이었음.
친추 받고 서로 메세지로 양쪽 입구를 커버하자는 등 전략도 짜면서 놀았음.
핵쟁이 손주가 갈손을 계속 소환해도 우리가 그때마다 잡으니까
답답해졌는지 자주 나오기 시작했음.
그렇게 대치하며 싸우다 결국 내가 못버티고 죽었는데 바로 직후 그 친구가 핵쟁이 잡아냄 ㄷㄷ
침입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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