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 기사
플탐: 28시간 26분 25초
레벨: 147
왕도 드랭글레이드에서 엘레베이터 작동시키는 기믹 외에는 공략 아예 안보고 진행함. DLC 진행 안했고 플탐은 1,2,3 중에 제일 짧음
평가하고싶은 부분은 몹 난이도, 조작감, 친절함.
1)몹 난이도 5/10
필드 쉬움. 물론 짜증나는 구간 정말 조금 있었는데 레벨업에 필요한 소울 자체가 너무 적어서 소울 파밍 없어도 난이도 대비 스펙이 너무 높았음. 이게 필드에서보다 보스전에서 더 체감됨. 보스전도 종합적으로 너무나도 쉬웠고 최대 트라이수가 4트가 넘어간 보스가 “단 하나”도 없었음.
이게 어느정도냐면, 내가 최후반부에서 왕좌의 수호감시자들 잡고 바로 나샹드라 보스전을 들어갔는데 맞딜로 1트에 잡음. 심지어 나샹드라가 생성한 구체 기믹 어떻게 파훼하는지도 모르고 나샹드라가 거는 저주를 인간성으로 해제시키면서 맞딜함. 무식하게 맞딜한 이유는 내가 못피해서가 아니라 이 다음에 얘기할 조작감에 그 이유가 있음.
2)조작감 1/10
개좆같음. 겜 처음에 깔았을때 내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름. 대체 공격버튼 누르는데 왜 1초 딜레이 후에 공격이 나가고 버튼 연타하면 공격이 안나가는지 내가 여태했던 다크소울 1, 3, 엘든링과는 너무 다른 조작편의성을 보였음. 물론 이건 더블클릭 뭐시기를 해제하고 해소됐음(근데 겜 껐다가 다시 키면 다시 설정해줘야하는 귀찮음이 있었음).
정말 가장 큰 문제점은 구르기임. 내가 한 소울겜은 보통 구르기 무적 프레임이 12정도 됐는데 꼴은 그 절반정도 되는거같음. 내가 빨리 굴렀거나 느리게 구른것도 아니고 구르는 그 모션, 내 등이 바닥에 닿았는데 그때 공격을 쳐 맞는 개어이없는 상황을 내가 오조오천억번 경험함. 이래서 내가 최종보스를 맞딜하게됨.
결국 엔딩보고 찾아보니깐 프레임이 6,5정도 되는게 맞았고 “적응력”이라는 능력치에 따라 무적 프레임이 올라간다더라. 근데 솔직히 레벨업으로 무적프레임을 늘린다는 개미친발상을 난 할 생각도 못했고 민첩해진다고했지 그게 무적프레임을 늘린다는뜻인진 몰랐음.
3)친절함 2/10
개좆같음. 저 2점도 난이도 대비 스펙을 많이 높여줘서 준거임. 일단 가장 짜증났던 점은 그리운 향나무 시스템임. 이게 인겜에서 주는 갯수가 한정돼있고 심지어 구매하려면 비쌈. 그래서 아껴쓰게되고 이걸 쓰는 족족 진행에 꼭 필요한 부분 아니면 십중팔구 몬스터가 석화돼있는거였음. 그래서 죄인의 탑인가 거기 앞 화톳불을 열려면 향나무를 썼어야했는데 어차피 보스도 ㅈ밥이고 꼭 열지 않아도 되는 화톳불인거같아서 건너뛰고 보스전을 치렀음. 근데 알고보니 그 화톳불을 막고있던 석화체가 보스 소울을 연성해주는 애더라? 내가 유일하게 향나무를 안쓰고 건너뛴 애가 하필 npc였음. 향나무를 많이 제공해줬으면 쓰고 넘어갔을텐데 꼭 필요한 화톳불도 아니였고 초반지역이라 아까워서 그냥 안썼다는 점이 매우 크게 작용했음. 난 그래서 겜 끝날때까지 보스 무기는 구경도 못하고 엔딩봄.
그리고 보스 하나하나 잡는데 뭔가 재미도 없고 잡을때마다 하 개호구새끼 이러면서 잡았고 “스토리적으로도 내가 왜 얠 잡고있지?”, “얘네 소울을 내가 왜 모아야하고 이걸 모아서 어디로 가야하지?” 라는 목적성이 확립이 안됐음.
다크소울 1, 3, 엘든링 전부 다 시네마틱이랑 npc들 말을 듣고 따라가면 스토리텔링이 잘돼있어서 누구누굴 잡아야하고 소울을 모아서 어떻게 해야겠다 라는게 확립이 됐는데 꼴은 그게 안됐음. 아마 분명 설명을 어딘가에서 해줬는데 볼륨이 너무 커서 내가 잊어버린걸 수도 있음. 근데 겜 내내 탐구하고 생각만 했던 내가 이렇게 고난을 겪었다는건 겜이 불친절하다는게 맞음. 어느정도로 맵을 핥고 npc들이랑 대화를 했냐면, 그 찾기 어렵다는 히든 던전인 오래된 어둠의 구멍 3곳을 그 존재 자체도 모른 상태로 공략 없이 다 찾아내고 미라의 루카티엘 퀘스트도 완수함.
근데 그런 내가 결국 후반부에 용한테 키 아이템을 받고 그 다음에 어딜 가야할질 몰라서 막혀버림. 그 어딜 가도 길 안내를 안해주고 너무 답답했지만 여기저기 npc들 찾아다니며 돌아다니다 고생 끝에 나샹드라한테 말을 걸었더니 대화가 갱신되면서 거인의 기억으로 들어가라는 말을 듣고 잊고있었던 나무거인들을 찾아감.
근데 이게 왜 문제냐면, 거인 오제이의 기억을 진입하기 전에 왕의 문을 열기 위해 필요한 왕의 반지를 얻는 시점과 기억을 걸을 수 있는 회색 안개의 핵을 얻는 시점이 꽤 차이가 남. 난 분명 왕의 반지를 얻자마자 열 수 있는 왕의 문들을 다 열고 다녔는데 안 딜 저택을 제외한 것들은 그닥 의미가 없었고 결국 안 딜 저택으로 통하는 문들을 제외한 다른 문들은 잊어버림. 왕의 반지랑 회색 안개의 핵을 비슷한 시기에 얻었으면 그래도 겜 진행이 원활했을텐데 그러지 못했고 회색 안개의 핵 아이템 설명란도 겜 스토리를 시작부터 끝까지 꿰뚫고 “잊지 않고 있는 상태“여야 거인한테 상호작용할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아쉬움. 거인들이 멸망했다는걸 말해준 npc를 초반에 본 기억밖에 없음. 그마저도 왜곡됐을 수 있고. 그나마 후반이라면 재상 베라가 정도? 근데 걘 멸망 비슷한 단어를 꺼낸 적 없음.
사실상 여기까지 올 것도 없이 회색 안개의 핵을 얻고 나샹드라한테 대화부분에서 일반 유저들은 막혔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봄. 나샹드라를 처음 조우하는 시점과 왕의 반지를 얻고 망자화된 벤드릭을 조우하는 시점의 그 시간차도 크고 그 왕의 반지를 얻는 시점과 회색 안개의 핵을 얻는 시점의 시간차도 커서 나샹드라를 잊어버릴거임.
더 하고싶은 말이 있었던거같은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까먹음. 엔딩까지 봤으니 하차할 정도로 재미가 없진 않았는데 편의성이 너무 바닥이라 또 하고싶은 마음은 없음. 뉴비 추천도는 1/10점으로 모든 다크소울 시리즈 중에서도 바닥임. 소울겜이 어떤지 모르는 사람들은 나샹드라까지 갈 것도 없이 그 전부터 길 막힐거고 다크소울 1,2,3 하면서 매 시리즈마다 느낀건데 엘든링이 진짜 뉴비 친화적이구나 라는걸 느낌.
*총평*
엘든링 갓겜
- dc official App
dlc가 메인인데 - dc App
아 들크를 안하고 꼴을 까네
꼴이 1 3보다 두배길던데
어케햇노
dlc 해보면 생각바끠ㅣㅁ
향나무 써야하는곳은 대부분 근처에 향나무가 있는데 너가 못찾은거
ㄴ 다 찾음. 없어서 못쓴게 아니라 그 수가 적어서 여분 남겨둘 생각으로 안쓴거임. 말했듯이 초반 지역에서 발견한거라 후반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고 꼭 필수 진행 구역이 아니라서 안쓴거 - dc App
그런걸 왜아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