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교적 최근까진 헤비 게이머는 아니고 그냥 롤이랑 피파만 하는 애들보다는 다양한 게임 조금 접해본 일반인? 그런 느낌이었음

닌텐도 스위치 사고 나서 젤다랑 마리오 해보고 나서 패키지 게임이 뭔가 퀄이 좋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뭔가 그림체라던지 아트 스타일이라던지 이런 표현 방식이 회사마다 다른 게 색다르게 느껴져서 닌텐도 외의 겜 하나를 샀는데 그게 바로 다크소울 리마스터임.


어려운 겜인지도 몰랐고, 누구한테 추천받은 것도 아님 

걍 다크 소울이라는 게임 이름에 호기심이 동했고 상품 페이지에 게임 설명 적혀 있는 거만 보고 구입했음.


공략 이런 거 안 보고 개같이 쳐맞으면서 겜 클리어함

특히나 그 병자의 마을인가? 

독늪 거기서는 정신병 걸리는지 알았다.


근데 그냥 깼음

이유가 뭐냐면 그냥 재밌었음

그리고 패키지 겜들 잘 안 해봐서 원래 그런 건줄 알았음.

어려운 게임인 걸 인지하고 했으면 스트레스 받았을 텐데 그런 정보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게임이 내게 주는 분위기가 너무 압도적이었음

배경은 너무 예뻤고

처음에 느리고 둔하다고 느껴졌던 조작감도 담백하게 느껴졌음

맵이 어디서 어디로 이어지고 이런 게 불알탁치게 만들었음


여튼 그 뒤로도 패키지 게임들을 꽤나 많이 해서 이제 어느정도 타이틀을 많이 해보게 됏음


그 뒤부터는 똥겜 거르려고 후기들도 대충 미리 보는 버릇도 생겼음

근데 '어렵다'라는 기준에 대해서 많이 박해진 듯

분명 어렵다는 평가를 봤던 게임인데 뭔가 안 어렵고 맥빠진다던가, 그정도까진 아닌 것 같다고 느껴진다던가 하는 그런 경우가 잦았음

물론 진자 어려웠던 것들도 있었지만


나한테는 닼소리마가 백신마냥 어려운 게임들에 대한 내성을 엄청나게 길러준 거 같음

나는 그냥 원래 게임이 그런 건지 알고 적응했는데, 알고 보니까 나도 모르는 새에 강해져버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