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컨셉: 룰렛을 돌려 빌드를 정함
ㄴ 성직자 태생
ㄴ 적응력 외 스탯 찍기 금지
ㄴ 무기는 보스무기만 사용하기
[시리즈] 적응력 ONLY 보스무기 ONLY
· 연재) 룰렛이 주도하는 질서 그것은 거역할 수 없어 · 룰렛꼴라2) 이 병신은 아직도 무기 못 씀? ㅋㅋㅋㅋㅋㅋ
· 룰렛꼴라3)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지난 화 요약) 밀리언소울 노가다해서 DLC템 털어먹음
DLC 돌면서 장비를 털어먹은 덕에, 겜 초반에 비하면 확실히 플레이가 쾌?적해졌다
아닌가
이제는 본편을 털어먹으면서 사용 가능한 보스무기들을 획득할 시간이다
즉 보스 사냥의 시간이란 말이지
가장 먼저 발걸음을 옮긴 곳은 젤도라
만나야 할 npc가 있기 때문이다
이 젤도라에 튀어나오는 거미들은 횃불을 들면 공격하지 않는 개꿀잼 대유쾌 기믹이 있다
근데 나는 왜 저 거미들을 일일히 잡고 앉아있나?
횃불 들면 스탯 보너스 달린 좌수 장비를 못 들어서 스탯 요구치 미달되거든
하아...
에휴시발 왜 이딴 걸 하고 있는 거지
젤도라를 방문한 이유는 바로 꼴에서 두 번째로 꼴리는 여캐인 오르니펙스. 참고로 첫 번째는 샤라고아다
이 npc는 스꼴라에서 보스무기를 연성해주는 npc 중 하나인데,
앞에서 잡았던 썩은 자의 소울로 대식칼을 연성할 수 있다
이 무기는 사용할 수 있는 보스 무기 중 가장 기량 요구치가 낮은 무기다. 기량반지 이런 거 필요 없이 그릇의 방패만 좌수에 들려줘도 쓸 수 있을 정도
그시발럼의 자루판정 없이 이 시원한 무브셋을 봐라
정말 감격스러운 순간이다
이곳의 보스는 귀여운 응애 거미 프레이자
우선 횃불 안 든 날 물어 뜯으려 하는 이 잡몹새끼들을 치워주자
어떤 새끼가 보방에 잡몹들 넣어라고 기획한 거야? 시부야 또 너야?
보스는 어렵지 않게 컷
대식칼 얻어놓고 왜 도끼창 쓰냐면, 걍 오는 길에 내구도가 다 떨어져서 스왑한 거다
에휴 내구도쿠크다스 병신겜
그렇게 젤도라 탐방을 마치고, 싸게해줄게 할머니가 재입고한 광충을 구매한다
물가가 올 때마다 2배씩 증가하는 게 말이 되냐?
싸게 해준다면서 날 또 속인 거니?
그렇긴 한데, 레벨업을 안 하는 캐릭터라 소울이 남아돌아서 큰 부담은 아니다
적응력은 밀리언소울 노가다 할 때 99 찍은 지 오래다
젤도라 이후 진행한 곳은 망각의 감옥
이 친구들은 본편 선택 보스인 허무의 위병이다
3대1 보스지만 보스 디자인이 상당히 잘 나온 놈들이다. 개인적으로 엘밤통 참전 기대하는 놈들
자루판정만 조심해주면 정말 쉽게 깰 수 있다
이게 (적응력 제외) 노렙업 캐릭터의 딜?
이어서 도전하는 보스는 전통의 가고일 보스전. 심지어 브금도 1편 쌍가고일 브금을 그대로 갖고 왔다
시부야는 어릴 적에 미야자키보다 더 심한 이지메를 당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두 마리만 집어넣는 전통의 가고일 보스전을 무려 다섯이나 늘리자는 무식한 발상을 하긴 어려울 테니
그래도 2트에 격파 성공
자, 대식칼에 이은 즐거운 보스무기 뽑기 시간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장비는 실드크로스, 용기병의 도끼창, 그리고 대식칼이다
이번에 연성한 장비는 휘어진 도, 가고일의 이우창, 그리고 용철검
지금 가지고 있는 스탯 보너스 장비를 활용하면 휘어진 도와 가고일의 이우창을 당장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 용철검은 DLC 털면서 근력 스탯 보너스 장비를 구해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보스무기를 많이 만들면 강화는 어떡하죠?
스꼴라 보스무기의 강화재료는 용의 뼈 화석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로는 얻을 수 있는 양이 무척 적은 한편, 무기 하나 강화하는 데 15개나 필요한 희귀 자원이다
심지어 보스무기는 강화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딜이 쭉쭉 상승하기 때문에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렇다고 무기 하나만 풀강 때리고 그걸로만 남은 보스들을 깨는 건 별로지 않아?
자 그럼 게임 초중반부에 하는 용뼈 화석 파밍 공략의 시간이다
우선 첫 번째 방법
다크소울 시리즈에는 데몬즈소울 때부터 이어져온 전통의 까마귀 교환소가 있다. 특정 물건을 던져주면 다른 물건으로 바꿔주는 식이지
서자겜 아니랄까봐 일대일 물건교환하던 다른 시리즈와 달리, 얘는 개꿀잼 가챠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매끈 돌을 주면 확률에 따라 이런저런 강화재료나 장비를 주는 식이다
이런 재밌는 시스템 덕에 새캐릭 파서 리세마라하는 빌드도 있긴 한데 그건 중요한 게 아니니까 넘어가고
암튼 가장 상위 버전 총알인 무언가의 화석을 주면, 일정 확률로 용뼈 화석을 준다
확률 높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래도 낮은 편은 아니니까, 세이브 백업하는 식으로 가챠 계속 돌려주면 용뼈 화석을 두둑하게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바로 본편 후반부 장소인 수호룡의 둥지에서 진행할 수 있는 탐구자 무한동력 강화재료 파밍
본편 후반부 지역이지만, 초반부터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다만 그걸 하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한데, 나는 현재 그걸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 복지 받는 걸 선택했다
꼴 복지 관련 규정은 아래 참조
https://m.dcinside.com/board/fromsoftware/4924277
복지 받겠다고 갤에서 사람 하나 구했는데 뭔 이상한 벌레새끼가 튀어나왔다
어유시발 저게 뭐야 징그러
? 이새끼가?
암튼 빌드 설계 미스를 만회하기 위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복지받은 장비는 바로 이 월하접의 허리 보호대
이 템을 얻으려면 메듀라에서 탐구자를 태운 후, 상점 확장한 메흘린에게서 구매해야 하는 것이었지만
...그래 이미 죽인 지 오래라서 구할 수 없던 것이다
내가 입고 있는 옷만 봐도 알 거 아냐... 옷이 탐나서 그만...
물론 순전히 내 빌드 설계 미스로 일어난 일인 만큼, 책임을 져야겠지
본 연재에서 앞으로는 패자계약을 맺은 상채로 진행한다
패자계약은 적 공격력 약 50% 강화, 그리고 적 방어력 20% 강화라는 자체 하드모드 계약이다
물론 나는 월하접 하의 복지 받는 대신에 패자계약 맺는 게 나쁘지 않은 거래라고 생각한다
물론 레임아론백왕러드자렌 잡으면서 그 생각이 바뀔 수도 있고... 아님말고
부랄은 하늘에 있고 사람은 이길 수 없다
parrywalk, 갤에서는 짊경영이라 불리는 글리치다
본 글리치를 발동하려면 걷는 중에도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월하접 하의가 필수적이다. 물론 달리기 고정 키를 활성화하면 할 수는 있지만 그건 드럽게 어려워서...
하는 법을 정리하자면
0. 월하접 하의를 착용
1. 적 패리하기
2. 넘어진 적에게 다가간 후, 우측 대각선으로 걸어가기
3. 이후 점프 커맨드와 약공격(앞잡) 키를 동시에 누르기
이러면 약 30초간 플레이어의 z축이 고정된 채 온갖 장소를 들쑤실 수 있다
이 글리치가 발견된 이후로 꼴 스피드런의 역사가 바뀌었었지
암튼 처음으로 해본 패리워크 테스트는 종료
연습은 끝났으니 이제 실전이다
용뼈 화석을 파밍할 수 있는 수호룡의 둥지에 가려면, 안딜 저택을 가야한다
그리고 안딜 저택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본편 후반부 보스인 벨스테드를 잡아야 한다
하지만 이 안딜 저택 앞 자인기사를 상대로 짊경영 글리치를 써준다면, 굳게 닫힌 이 문을 넘어갈 수 있다
문제는 이 글리치가 지랄맞게 어렵다는 것이다
연습할 때는 생각보다 빠르게 됐는데, 저기서는 1시간 반이나 했는데도 안 되더라
1시간 반이면 그냥 정직하게 보스 잡았으면 비슷하게 도착했을 거 같은데
그런 짊경영 글리치를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는 슈퍼시크릿소스, 바로 프레임 제한
프투다도 꼴리지널도 ps3 발매 당시에는 전부 30fps에 묶여 있었다. 그런 두 게임의 프레임을 강제로 60fps로 늘리면, 30fps에 묶여있던 여러가지 요소들디 씹창이 나곤 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점프의 성능. 프레임을 높이니 점프 성능이 저열해지는 것이었다
물론 현재 리마와 스꼴라는 그런 걸 고치고 나왔으니 전혀 문제 없다
여기서 역발상
만약 프레임을 역으로 30fps로 고정한다면?
점프 거리 및 높이가 증가하면서 패리워크 글리치가 훨씬 쉬워진다
캬 ㅋㅋㅋㅋ 프레임 고정하자마자 2트만에 대성공 ㅋㅋㅋㅋㅋㅋ
?
아
안딜 저택 입성 완료
저 문 앞에서 2시간 정도를 소모했다
진짜 2시간이면 평범하게 진행해서 벨스테드 뚝배기 깨버리고 와도 됐겠는데
안딜 저택의 보스인 수호룡. 우리 하이데에서 본 적 있지 않나요?
얘도 안딜 저택 상실자 대상으로 패리워크 글리치 쓰면 스킵할 수 있긴 하다
그렇긴 한데, 이 보스는 공중 체공이 길어지면 좀 귀찮아지는 것일 뿐이니지 패턴 자체는 단순한 허접 보스다
그니까 지금 스펙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
아씨발 나 패자계약 맺었지
ㅗ
그 개고생을 하며 도착한 수호룡의 둥지
가로막힌 석상을 향나무로 풀어주면
탐구자를 필드에서 하나 획득할 수 있다
그러면 이 지역에 탐구자를 하나 써도 필드에서 루팅해서 바로 복구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 곳에수 탐구자 무한 뺑뺑이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 지역에는 강화재료를 수급하기 좋은데, 우리가 그토록 필요로 하는 용의 뼈 화석도 있다
물론 이 지역은 본편 후반부 지역이라 패자계약 맺은 좆밥 캐릭터가 올 곳이 아니며
좆같은 자폭망자를 처리하지 못하면 금새 장비가 파-킨 해버린다
파밍 방법은 이 글을 참고하기
다음 화 예고) 개꿀잼 무기 강화 수치 룰렛 입갤
재밌네
어째 꼼수 쓰는 법만 늘어나는 것 같은데요
아 그거 꼼수가 아니라 스끼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화룰렛은 씹 ㅋㅋㅋ
왜 이런 짓을 하는거지
이 빡빡이 때문에
+0 +0 확률 주작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