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올해로 만 열아홉이 넘었습니다.


허나 아직 미성숙한 상태고, 정신이 완전히 함양되지 않은 미숙한 나이에요.



저희 아들 매일 밤 11시에 휴대폰 검사를 하는데 웬 게임과 이 사이트의 접속시간이 1,2위를 다투고 있더라고요.


물론 전 꽉 막힌 어른이 아닙니다. 그치만 혹시나 해서 아이를 위해 이 사이트를 이리저리 둘러봤어요. 그런데 충격적인 글들이 여럿 보이더군요.



‘말레니아 뷰지 빨고싶다’ 그런 글이 보이길래 말레니아를 검색하니 헐벗은 여자같은 캐릭터가 나왔고 뷰지는 여성의 성기를 뜻했죠.


우리 아이가 엘든링이라는 게임을 하는 것 같은데, 아이가 하기에는 너무 선정적인 게임인 것 같아요!




이게 정녕 멀쩡한 게임입니까?!


당장 아들을 불러서 크게 혼냈고 컴퓨터와 핸드폰을 금지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이 접속 못해서 엘손실나면 엄마가 책임질 거냐고 크게 화를 내더군요...


며칠전에도 이상한 사람들이랑 (아들이 그 사람들을 삧이라고 부르더군요,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폰으로 음란한 얘기하길래 혼쭐을 내줬더니



레날라 렐라나 레즈 보빔이니 셀렌 야스니 제가 뭔지 모르는 단어들로 제가 하는 말마다 자꾸 말대꾸했습니다.


아마 이 사이트에서 보고 배운거겠죠...



우리 아들 공부는 못해도 심성은 착한 아이 였습니다.


그치만 그 게임과 이 사이트를 접하고 난폭하게 변하니 정말 답답하고 슬프고 이 사이트가 원망스러워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