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에 여자애들 둘이 이사를 왔다.
반 쯤 벗겨진 머리에 안경을 쓴 귀여운 여자아이와 키?가 큰 슬렌더체형의 갈색머리 여자아이.
"띵1동--
벨소리가 들리자 나는 문을 열었다.
"아,안녕하세요!"
문 앞에선 대머리의 귀여운 소녀가 나를 맞이했다.
손에는 여자애다운 귀엽게 포장된 엑박이 들려있었다.
"이. 이거.. 이웃분을 위한 선물이에요! 헤헤.."
나는 념글상자를 받고 감사인사로 고개를 꾸벅였다.
"저.저는 미야자키라고 해요! 헤헤.. 잘부탁드려요"
미야자키.. 밝고 아름다운 그녀에게 어울리는 이름.
"그. 그럼 저는 이만! 시부야가 기다려서요"
시부야? 그 기괴한 체형의 꼴맘같이 생긴 여자애..
나는 고개를 꾸벅이고 문을 닫았다.
미야자키.. 미야자키라니..귀여운 이름인걸
끼익-- 끼익--- 쿵쿵
윗집에서 자꾸 이상한 소음이 들려왔다.
공사라기에는 아무런 예고도 없었고,
소리도 꽤나 이상하고 격정적이었기에 걱정이 되었다
여자애 둘이서 사는 집에 이런 소음이 나나...?
걱정되는 마음에 얼른 집을 나섰다.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향하면서 심히 걱정했다
그 여린 애들이.. 무슨 일이라도 난 건 아니겠지•••••
계단을 오르고 미야자키, 그리고 시부야의 집 앞에 도달했다.
문은 반쯤 열려있었다.
철퍽철퍽--쿵쿵
괴한이라도 들어온건가?••· 걱정되는 마음에 열린 문 사이의 틈으로••·
"아흥 흣!!! 오고고곡…!! 미..미야자키이잇!!!!!"
…뭐라고?
그 무뚝뚝한 소녀, 시부야의 목소리였다.
문틈 사이로 보이는건
용철대검을 맞대고 있는 두 소녀였다.
무슨…?
여성에겐 있을 수 없는 것이 달린 …
미야자키..?
내 앞에서는 그렇게 여리고 귀여웠던 소녀가, 시부야의 허리를 잡고 짐승처럼 피스톤질을 하고있었다.
"헤헤..으윽—시.시부야!!! 그러게 누가 그렇게 야하게 입고있으래!!!"
천박한 말을 들먹이며 물소리가 철퍽철퍽 들려왔다.
…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나는 조용히 문을 닫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왔다.
천장에서 들려오는 소음과 함께 잠에 들었다.
“내일은 부거줄~서구 청성당 가야지..”
_다음화: 선불맘의 죽음[1/1]
보아라...또 하나의 점자성서다...
줄
내리고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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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다 세키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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