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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사탕을 사용하면 늑대가 자세를 취하면서 각종 버프가 걸리는데, 이는 불교의 여러 화신들의 모습을 취하면서 그들의 '신내림'을 받는다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몸은 그 힘에 비해 너무 약하니까 사탕을 물고 버티는 것(영령 내리기는 카타시로를 대가로 바쳐서).
사실상 사탕은 도우미 역할이고 버프를 얻으려면 '자세'를 취해서 신내림을 받는게 더 중요하다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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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다이지의 금강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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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사 내부의 금강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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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호의 사탕과 아공의 사탕은 불교의 수호신인 금강역사(인왕이라고도 함)에서 따왔다. 얘네는 보통 사찰의 입구 양쪽에 새워지는데, 우리나라 절들에서도 볼 수 있다.

금강역사는 입을 '아'하고 벌리면서 금강저(金剛杵)를 든채 공격적인 태세를 하고있는 '아(哦)금강역사'
입을 '흠'하고 닫은채로 방어적인 태세를 하고있는 '흠(吽)금강역사' 두명이 있는데 각각의 성격에서 따와

아공(阿攻)의 사탕 -> 아(阿)금강역사의 공(攻)
흠호(吽護)의 사탕 -> 흠(吽)금강역사의 가호(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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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륙의 사탕과 강관의 사탕의 경우 아직 불교를 믿지않는 사람들에게 법을 전도해주는 명왕(明王)들에서 따왔다고 추측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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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야차명왕상)

야차륙의 사탕은 금강야차명왕(金剛夜叉明王)에서 따왔다고 볼 수 있다.

금강야차명왕은 인도신화에서 이름대로 사람을 먹는 야차였지만, 불교를믿고 선해져서 명왕중 한명이 되었다고 한다.

야차륙(夜叉戮)의 사탕 -> 금강야차(夜叉)명왕의 살육(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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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삼세명왕)

항삼세명왕(降三世明王)은 '강삼세명왕'이라도고 불린다.
모든 부처들의 끝판왕같은 존재인 대일여래가 제자들에게 설법을 하고 있을때, 대자재천이라는 부처가 자꾸 깝치니까 옆에서 같이 듣고있던 이놈이 대자재천을 담궈버렸다고한다.


대자재천이 깝치면서 하는 말이 대충 '내가 삼세(三世, 과거, 현재, 미래)의 왕임이었는데, 얘가 그 대자재천을 담궈버렸으니까
항(降항복할 항, 내쫒다 강)삼세(三世)명왕이 되었다.

언뜻 보기엔 자세가 좀 비슷하기만 하고 한자(강剛간, 항降삼세)가 다르기도 해서 강관의 사탕의 효과랑 없어보일수도 있다

그치만 두가지 연관성을 찾을수 있는 부분이 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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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降은 강으로도 읽을 수 있다는점. 이건 일본어에서도 비슷하다.

항삼세의 항(こう)

두 한자의 일본어 음독이 ごう(고-), こう(코-)로 굉장히 비슷하다.
게다가 항삼세명왕은 일본어로 ごうざんぜみょうおう(고-잔제묘-오-)로 발음하기때문에 아예 똑같은 발음이 되기도 한다.
일본에서 동음이의어를 자주 활용하는걸 생각하면 강관의 사탕의 모티브가 강(항)삼세명왕이라는 증거로 볼 수 있다.

2. 항삼세명왕상의 모습
항삼세명왕을 묘사할때는 주로 대자재천을 밟고 있는 자세로 표현된다. 세키로에서 체간이 자세와 굉장히 밀접한 연관이 있고,
발구르기(사무라이들의 체간 회복 패턴, 일문자)로 체간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 항삼세명왕의 성격과 연관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하면

강간(剛幹)의 사탕 -> 강(降에서 음만 따옴)삼세명왕의 모습(幹)

이 만들어지게 된다.

추가)

부처사탕은 모티브가 된 불교의 화신의 한자+능력을 설명하는 한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만약 剛幹の飴(강간의 사탕)을 번역할때 硬幹(경간)이나 頑幹(완간)으로 바꾸게 된다면 강(항)삼세명왕의 강이란 발음이 빠지게 되어버린다.
따라서 번역팀은 강삼세명왕의 모티브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강관'으로 번역한 것으로 추측

=

월은의 경우에는 특별한 모티브의 신내림이 있다기 보다는 불교의 가장 기본 정좌 자세인 가부좌 자세를 가져온거 같음

예전에 재미있게 읽은거 돚거 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