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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뇌) 에스트의 모티브는 맥주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5056884&exception_mode=recommend&page=1 블러드gall.dcinside.com소울 시리즈의 에스트, 맥주다.
아노르 론도와 야남시의 모티브가 된 체코의 1인 당 맥주 소비량은 전 세계 1위
그 맥주 축제의 홍보 문구는 " 잔 속의 태양 "임.
블러드본의 수혈액, 포도주이다.
정확히는 19세기까지 서양에서 유행했던 피를 내보내면 병이 치유가 된다고 믿은
사혈 치료법+ 포도주임.
영어로는 Blood Letting이라고 하고, 출혈검의 영어 명칭이 여기서 유래했음.
그리고 블러드본의 배경이 되는 기독교 사회에서 포도주는 신의 아들인 예수의 피 이고,
이를 받아들이는 의식인 '성체성사'를 매번 미사를 할때 모든 신자들이 행함.
즉, 포도주는 신의 피 이고, 블러드본 세계관에서 수혈액이 회복템인 이유가 여기에 있음.
한 편, 헝가리가 원조인 '토카이'라고 하는 달콤한 와인은 귀부기사의 이름이 유래한 귀부와인의 일종인데
그 중 '에센시아'라고 하는 종류는 너무 끈적해서 와인보단 시럽이 더 어울리는 고급품이고,
과거에는 약으로서 약국에서 팔리기도 했다고 함.
와인으로 만든 끈적한 식품이라는 맥락에서, 블러드본에 등장하는 아이템 '끈적한 사혈'이 생각나는 부분임.
피는 위대한 자의 본질이고, 그 피 중 고급품인 끈적한 사혈, 종교적 맥락에서 포도주는 신의 피고, 에센시아는 그 포도주 중 고급품 이므로.
세키로의 상약 표주박, 곡식으로 만든 술이다.
알다시피 표주박에 술을 담아 마시는 전통은 동아시아에서 자주 보이는 편이고,
회복량을 늘리는 표주박의 씨앗은 사실 볍씨임. 설정 상으로 약수의 원천이라고 함.
여담으로 동양에서도 포도주가 사치품이라서 포도를 재배 하려는 시도를 과거부터 해 왔는데, 재배가 어려워서
곡식으로 만드는 술을 더 많이 소비하게 되었다고 함. 지금은 기술이 좋아 한중일 모두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음.
충청북도 청원에서 발견 된 탄화 된 볍씨
엘든링의 성배병의 경우는 앞서 언급한 세가지 회복 수단에서 조금 씩 따 온 것 이지만,
회복양을 늘리는 아이템의 경우는 전형적인 '성배'의 모습을 하고 있음.
이 성배는 그리스도교에서 포도주가 예수의 피로 변했다는 것을 상징하는 상징물로,
창작물에서는 자주 등장하니 익숙할 것임.
한 편 왕좌의 게임의 모티브가 된 15세기 영국 역사의 '장미전쟁'과 같이 보면
14세기 까지도 영국에서는 포도주를 자체 생산했지만, 그 이후에는 포도주를 대부분 수입했다고 함.
이는 '겨울이 온다'로 대표되는 해당 작품의 배경처럼 영국의 기온이 포도를 재배 불가능 할 정도로 추워졌기 때문임.
따라서 블러드본에 비해 같은 포도주를 모티브로 함에도 불구하고 성배병의 설정이 그다지 부각 안 되는 것 일 수도 있음.
왜냐하면 야남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독일과 체코에서는 비교적 온난한 기후 덕에 포도주가 잘만 생산 되었기 때문임.
그 놈의 방혈이 뭐라고
수혈액은 그냥 피이긴 한데 스탯 설명 보면 꿈 속에서도 살아있다는 감각을 채워줘서 회복템인 거 아닐까요
귀하게 썩은 신의 피로 담근 술이라 하니 간지나네요 그나저나
유익추
아니 개드립일줄 알았는데 진짜 일리있는 정보네
생각해보니까 망자들은 신체에 독이 되던 말던 불사라서 괜찮고 멘탈만 잘 붙잡으면 되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감각 둔해지는 술이 ㄹㅇ 천상 약품이겠네
리스크없는 멘탈 회복제라니 지리잖어
그럼 점잖게 주도를 지키는 짊이야말로 프롬겜 최고 교양인이구나 - dc App
움직이면서 마실 수 있는 시점에서 OUT 오히려 마실 때는 반드시 멈춰서고 넘어져도 구르지 않고 침착하게 일어나는 선불자야말로 진정한 신사인 것
수혈액은 그냥 피일거같은데 세키로는 ㄹㅇ인거같네
이렇게 보니까 술 관련 요소 하나씩은 꼭 있었네. 블본에서 피로 담근 술로 몹들 유도하는 것도 있고. 미야자키가 술에 관심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작품에 녹여내는 것 같음
썩은 포도라거나 엘든링에서도 묘하게 술같은거 연상케하는거 좀 많지
블러드본에서 유인용 투척 아이템도 아이템 설명에 신맛이었나 있다고 했는거보면 그것도 오래된 포도주에 피 넣은건가 - dc App
그건 아예 처음부터 피로 술을 담근 느낌
에스트가 맥주인거 보니깐 생각난건데 - dc App
프롬이 스꼴라 출시하면서 이벤트성으로 출시했던 카페에 있던 에스트 음료 메뉴가 맥주 칵테일이었던거 보면 확실히 프롬도 맥주인걸 인식하고 만든거긴함 - dc App
우석은머임
편도결석임 ㅅㄱ
그럼 다음 IP는 무슨 술로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