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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대머리가 하고 각 인물의 개인서사랑 설정은 마틴이 짰을텐데 봐도봐도 씹덕 감성 터지게 잘 짜놨음


최고중심인물인 여신 마리카, 압도적인 권력자이면서 가해자가 된 피해자. 더 나아가서 외신의 개입으로 생기는 굴레를 끊으려고 했던 혁명가 + 마음 한구석에선 고향과 가족들을 끊임없이 그리워하는 한 소녀의 이미지를 다 담았음


들크 최고 부분을 꼽으라면 텅빈 무녀마을에서 진입하자마자 띠링하고 울리는 그 멜로디 듣는 순간인듯. 딱 보니마을에서 뭔짓 있었는지만 파악하고 무녀마을 들어갔을때 처음 울리는 멜로디 한소절만 들어도 어디서 모든게 시작됐는지 다 알게되는게 씹소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