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줄 요약 ]


1. 엘든링 세계관의 데미 갓들은 여러 신화의 신들에서 따 왔다


2. 그 중 디오니소스는 모티브로서 데미 갓들의 서사에 조금씩 들어있으며


3. 삶과 죽음의 신인 점, 피와 포도주, 불꽃과 뱀과 연관되는 그의 스토리가 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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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는 캐릭터의 서사를 만들 때에 여러개의 모티브를 섞어서


독창성을 높이는 방식을 선호함. 그렇게 하면 그 캐릭터의 서사를


예상하기 어렵게 될 뿐만 아니라, 덜 지루하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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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경우로 라단이 있는데


크게 잡아보면 총 3개의 신화적 인물들이 포함되어있음.


> 헤라클레스: 신과 인간의 혼혈인 데미갓이며, 훗날 신으로 승천함.


불사의 몸을 갖고 있지만 켄타우로스의 피로 인해 죽는 것 만 못한


삶을 살다가 여행자에 의해 자비로운 죽음을 맞이함. 사자가 상징임


> 토르: 전쟁의 신, 무력, 붉은 머리카락, 상징적인 무구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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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인도-유럽신화의 쌍둥이 말: 라단은 말과의 연관성이 강조되는 신임.


이 쌍둥이 말 신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태양(시간)을 움직이며, 서쪽의


죽은자의 땅에 도착함. 그 반려자는 새벽별의 여신이자, 그들의 누이임.


이후 이 새벽별의 여신은 지중해권에서 남신으로도, 여신으로도 숭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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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한 캐릭터 안에 다양한 모티브가 존재하는 걸 볼 수 있는데,


특히 엘든링의 모든 데미갓들에게 조금씩 영향을 준 신이 있음.


바로 흔히 '포도주의 신'으로 불리는 디오니소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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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앞서 그리스, 이집트, 터키등 지중해 문화권은 신격이 합체하여


하나의 새로운 신격이 되거나, 비슷한 역할의 신이 같은 신으로 여겨지는 등.


그러한 문화적 공통점이 있다는 걸 감안하고 봐 주길 바람.


여기서 다뤄 볼 데미갓은 다음과 같음:


고드윈/ 모르고트/ 모그/ 메스메르/


고드릭/ 라단/ 라이커드/ 라니 미켈라/ 말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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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니소스의 저주로 돌고래로 변한 해적들을 묘사한 도기 ]




고드윈


디오니소스는 고대 그리스에서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으로 여겨졌음.


신 중에서는 드물게 한번 죽었던 신이기도 하고, 바다=저승을 의미했기에,


바다의 항해를 보호해 달라고 믿는 신앙 또한 존재했음.


그리고 디오니소스가 저주를 걸어 자신을 해 하려 한 해적들을 돌고래로 만들었다는


전설도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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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를 저승에서 데려오는 디오니소스를 묘사한 그림 ]




모르고트


디오니스소는 또한 제우스의 아들이자, 서자임. 그리고 생명의 신으로서


날개와 발톱등 여러 동물들의 모습을 가진 것으로도 묘사되며, 


하수구에 갔다가 왕으로서 돌아온 서사는, 어머니를 부활시키기 위헤


지하 세계로 간 서사와 유사함. 또는 태어나서 제우스의 광채에 의해


죽은 탄생 설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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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달고 창을 든 디오니소스를 묘사한 도기 ]




모그


앞서 언급한 모르고트에 이어 피와 포도주의 신인 점도 주목할 만 함.


죽음의 신으로도 여겨진 만큼 디오니소스는 하데스로도 여겨졌고,


페르세포네를 납치한 하데스의 일화에서 보이듯, 미켈라의 납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그리고 디오니소스는 훗날 예수그리스도의


모티브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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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몸에 포도를 주렁주렁 달고 뱀과 함께 묘사 된 디오니소스 ]




메스메르


메스메르의 탄생에는 악신의 불이 동반된 것으로 보이는데, 모종의 계기로


이를 극복하고, 마리카의 힘으로 살아남. 마치 모친과 함께 불타 죽었던


디오니소스가 제우스의 몸을 자궁삼아 다시 살아났듯이.


또한 디오니소스는 뱀과도 자주 연관 지어지는 인물이고,


포도주가 그의 피로 여겨지기도 했음. 자세한 건 아래의 글을 참조






[ 출처 ]


https://www.jstor.org/stable/23041662



https://www.medhist.or.kr/upload/pdf/kjmh-26-1-3.pdf



https://www.apsu.edu/philomathes/AndersenPhilomathes01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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