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비약이니까 재미로만 봐주삼.

반박 시 니말이 맞음.

파쇄전쟁에서 꽤 굵직한 사건들을 일으킨 유력한 데미갓 답지않게

라단은 스스로를 군주라고 칭하지 않은 데미갓임

이걸 라단이 왕위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증거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라단이 내심 왕위에 눈독들이고 있었다고 봄.

그도 그럴것이 라단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왕을 연상케 하는 상징들로 도배를 하고 다녔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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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를 507882회 돌린 프붕이들은 지겹게 보았을

라단 갑빠에 달린 툴팁이다. 이미 아는 내용이겠지만 또 보자.

툴팁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은

라단의 갑주는 전왕의 황금 사자와 ,

아버지 라다곤의 적발이라는

두 왕의 상징을 결합하여 디자인된 물건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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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엘든링에서 요런 식으로 짐승을 새긴 갑주는 왕이 될 영웅의 갑옷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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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팁이 말하는 것처럼

정말로 짐승이 왕이 될 영웅에게 이끌리는지,

아니면 왕이 된 영웅이 마침 짐승을 거느린 것인지

그 진짜 전후관계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틈새의 땅에서 왕과 짐승의 이야기는,

짐승모임 갑옷 제작의 모티프가 될만큼

꽤 널리 받아들여진 이야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것을 확증이라도 하듯

지금까지의 엘데의 왕들은 모두 짐승을 거느린 영웅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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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재상 세로시와 함께했던 고드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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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늑대를 거느렸던 라다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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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훗날의 이야기지만 토렌트에게 선택받은 삧바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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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단하면 빼놓을 수 없는 레오나드 또한 왕에게 이끌린 짐승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짐승에게 선택받은 왕의 그릇'이라는 이미지를 원한 라단에게 혹사당하고 있는 짐승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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