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라이트 게이머임
숨겨진 요소나 스토리, 딥한 뒷배경 등의 이해는 깊지 않음을 미리 말함
PS4로 나온 프롬겜 다 해봐서 리뷰 한번 적어봄
리뷰 순서는 내가 플레이 한 순서와 동일함
PC로 적었기 때문에 모바일로 봤을 때 불편할 수 있음
1. 엘든링 + 황금나무의 그림자
내 프롬겜 입문작임
프롬겜에 관심이 1도 없는 몬헌 유저였는데 엘든링 발매일에 어떤 회사는 휴일이니뭐니 하면서 호들갑 떨길래 궁금해서 사봄
듀토리얼에서 접목의 황태자한테 쳐발리고 이걸 깨라고? 생각했다가 패배이벤트가 발생하는거보고 다행이다 라고 생각함
그때 프롬갤을 알게되어서 사람들이 막 트리가드 잡았네 못잡았네 이러는거 보고 트리가드가 뭐지 하고 있다가 초반에 나오는 트롤을 보고 몸이 나무처럼 생겨서 얘가 트리가드구나 하고 착각했음. 그래서 걔 잡았을때 나 좀 잘하는듯 이러면서 자뻑도 했다.
멀깉트랑 고드릭까지는 재밌었는데 레아 루카리아 부터 유기할뻔
특히 레날라 잡을때 트롤이랑 늑대랑 사냥개기사 소환할때 개빡치더라 장모님이니까 봐줬다
내가 컨이 딸리니까 1회차는 사기무기를 적극적으로 썼음 초반에는 명도월은 쓰다가 후반에는 시산혈하로 갈아타고 슬라임도 보스전때마다 소환하고
그렇다보니 지금 나한테 사기무기랑 슬라임 없이 엘든링 보스 깨보라 하면 못깰것같음
제일 재밌었던건 2회차였음.
1회차때 라니엔딩 보고 모그 맵 가서 노가다를 왕창해서 200렙 근처까지 올린다음에 2회차를 도니까 필드고 보스고 썰려나가는게 존나재밌었다.
DLC는 시발 난이도가 존나 욕나왔음
그때 6~7회차 엔딩보고 DLC진입했으니까 존나 여유롭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맵에있는 고립기사의 감옥부터 트라이 여러번함
필드 잡몹들한테도 맞을때마다 피가 쭉쭉다는거보고 시발시발 거리면서 진행함
그냥 모든 보스가 어려웠음 사자무부터 시작해서 렐라나, 메스메르 다 어려웠음
전성기 라단은 내 컨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결국 지문석 콕콕이 빌드로 갔다.
존나 어려웠던 보스가 지문석 콕콕이로 존나 허무하게 깨니까 이게 맞나 싶더라
대략 본편 6~7회차까지 진행했는데 DLC 또 돌고싶지않아서 더이상 안할듯
그래도 엘든링을 시작하면서 내가 프롬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음
라니랑 섹스하고싶다
2. 아머드 코어6 루비콘의 화염(아코)
내 아머드코어 시리즈 입문작임
사실 프롬겜인줄 몰랐음
얘도 사람들이 와 아코! 이러길래, 또 내가 메카를 좋아하니 사서 해봄
튜토리얼은 순탄하게 진행하다가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튜토리얼보스인 무장헬기? 잡을때 난 이거 패배이벤트 있는줄 알았음 근데 아니더라
튜토 보스에서만 서너번 트라이하다가 시발 이게 뭐야 무슨 게임이 이래? 해서 패키지를 들어올리니까 그때 프롬 소프트웨어 로고가 눈에 들어오더라
시발 닼소 만든놈들 아니랄까봐 튜토보스도 존나 애미없이 만들어놨음 내가봤을땐 뉴비절단기는 튜토보스임 시발 튜토보스를 그딴식으로
초반에는 4족보행이 내구성이 좋길래 오 내구성이 최고지 라고 생각해서 4족으로 스토리 진행했는데 엘든링에 비해 프롬겜 치고는 좀 쉬었음
아이스웜 잡을때는 저새끼 진짜로 해냈잖아? 이러는거보고 뽕도 좀 차고
CEL-240 잡을때는 4족의 기동으로는 도저히 공격들이 피해지지 않아서 공략영상을 봤는데 역관절 + 샷건-> 스피어 차지공격 -> 파일벙커 차지공격 하니까 존나 쉽게 깨는거 보고 갈아탔음. 이 조합으로 막보까지 다 진행함. PVE는 파일벙커가 답인것같음
에어 목소리가 존나 좋아서 에어엔딩만 초반에 두번보고 모든 엔딩 다 봐야 진엔딩 본다고 해서 올마인드엔딩까지 다 봤음
에어랑 섹스하고싶다.
3. 블러드본(블본)
이때부터 프롬겜이 재밌어서 PS4로 나온 모든 프롬겜을 다 해보자고 생각함
블본은 솔직히 프롬갤에서 리메이크 해달라, PC판 내달라는 말이 많아서 기대를 좀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는 재미없었음
내가 겁이 많아서 공포게임은 못하는데 블본의 분위기가 나하고는 많이 안맞더라
음산한 분위기에 기괴한 몹에 흉측한 보스몬스터에
초반에 아마그달라가 오에돈 대성당 벽에 붙은거보고 존ㄴㄴㄴㄴ나 깜짝놀람
공략 없이 하다보니 놓치는 서브스토리가 많았음. 초반 길버트나 오르골소녀 등등
무기는 톱단창 강화시키며 쭉 진행했음 이게 좋다고 하길래.
진행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게, 보스들도 어려운패턴이 많이 없고 무엇보다 수혈팩을 20개씩 주니까 할만하더라
엘든링이랑 달리 보스전 앞에 등불이 생기는게 아니라 좀 떨어진 등불에서 숏컷으로 가야하는게 불편했음
가장 기억에 남는 보스는 코스의 버려진 자식임
이 미친새끼는 어렵기도 존나 어려웠고 소리지를때도 존나 거슬렸음
본편 엔딩을 보면 바로 다음회차 자동시작이라길래 DLC쪽을 먼저 플레이했는데, 여기서 발생한 문제가 DLC 막보 코스를 먼저 잡으니까 본편 막보 달의 존재가 존나 허무하게 잡혀서 허무하게 느껴졌다.
4. 세키로
내가 프롬겜 중에서 가장 재밌게 한 게임을 꼽자면 무조건 세키로를 꼽을거임
직관적인 스토리라인에 매력적인 주인공, 개성넘치는 등장인물 등 요소 하나하나가 날 만족시켰음.
굳이 단점을 꼽자면 스토리가 좀 짧은 정도
최고의 장점은 손맛이라고 생각함. 패링할때의 손맛이 존나 쩔어
나무위키에 보면 초반 겐이치로 보스전 이후 실력이 향상된다고 되어있던데 딱 맞는것 같음
겐이치로전에서 좋든 싫든 패링이랑 간파를 충분히 익히고 가게 되더라
인간회귀-> 수라 -> 용의귀향 -> 불사끊기 순으로 엔딩을 봤음
뱀감 얻으려고 백사 인살해서 머리 갈라버릴때 기분좋았다.
기억에 남는 보스는 겐이치로
사실 보스라기보단 거의 선생님임
내가 유일하게 타이틀 패키지가 없고 세일할때 다운로드 판으로 샀는데, 타이틀 추가로 구매 할 의사 있음
제발 세키로2나 DLC좀 나왔으면 좋겠다.
5. 다크소울1 리마스터(닼소1, 닼리마)
엘든링이 프롬겜 입문작이라고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닼소1이 입문작임
내가 고등학생인가 대학생때 다크소울1이 명작이라고 추천받아서 했는데 그땐 불사의 도시를 못깨서 유기해버림
최근에 다시 했을때도 불편한게 너무 많아서 이거 깬 사람들은 죄다 변태라고 생각함
에스트는 꼭 서서마셔야 되지 축복간에 이동도 안되지
그중에서도 존나 어이없는게 초반 클래스를 기사로 골랐더니 얘는 디폴트로 그냥 무게가 존나 무거워서 구르기도 느려서 한동안 존나 짜증났음
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것도 초반에야 '와 여기가 이렇게 연결되어있구나' 하지 나중에는 화톳불이동이 없어서 존나 불편하기만 함
나중에 생기긴 했는데 다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빨리 깨고싶은 마음이 커서 흑기사의 대검 주운 이후로 쭉 밀었음.
보스들은 그렇게 어렵진 않은데 필드가 어려운곳이 너무 많았다
엔딩도 최초의 화로에 불 피운게 당연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윈이 인간의 시대가 오는게 싫어서 불의 시대를 연장시킨다는게 좀 충격이었음
가장 생각나는 보스는 방황하는 데몬임
이 시발새끼 폭발공격을 도저히 피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존나 고생했음. 뒤로 돌아가면 안맞는다고 공략에 적혀있던데 뒤로 돌아가고 조금 더 떨어져야 안전하더라 나는 뒤에 있어도 얻어맞게 패치된줄 알았음 좇같은새끼
개인적으로 나는 닼소시리즈에서 발차기는 없애야한다고 생각함
내 습관문제도 있긴 한데 패드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틱을 앞으로 기울인 상태로 공격을 누르다보니 중요한 순간에 발차기가 나갈 경우가 왕왕 있었음
이거때문에 피도 많이 봤다
솔라에 대한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데, 솔라가 하도 인기캐라서 첫 만남때부터 자동적으로 호감이 생기더라 그래서 공략보고 살리는 루트로 가서 그윈도 같이 깸
나중에 미야자키 인터뷰 찾아보니 나 도와주고 자기 세계의 왕이 됐다는거 보고 웅장해지더라
DLC 스토리는 나는 좀 별로였던게
아르토리우스 잡고나선 누구더라 기억이 안나는데 그 공주 썅년이 울지말고 내 얼굴 한번 보기라도 했으면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르토리우스가 아니라 내가 될수도 있는건데 질질짜기만 해서 좀 짜증났음
늑대 시프도 굳이 죽여야 했나 라는 생각도 들고
편의성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1회차만 하고 더이상 안할것같음
6. 다크소울2(닼소2, 스꼴라)
안함
7. 다크소울3 + DLC(닼소3)
닼소3은 가장 최근에 한 게임인데도 뭔가 기억에 잘 남지 않은 게임임.
편의성과 난이도가 유저 친화적으로 변한 게임인 만큼 무난해진 게임이다보니 기억에 잘 안남는것 같음.
첫 보스인 군다를 한번에 깨서 내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느꼈다
닼소3는 처음 얻는 롱소드가 사기다 라고 해서 롱소드 강화시켜가며 쭉쭉 밀었음
욤 같은 기믹보스 제외하고 보스는 크게 어려운건 없는 편. 욤은 처음에 스톰룰러? 몰라서 생고생했다가 공략보고 스톰룰러 들고가니까 쉽더라
무명왕도 사람들이 어렵다 어렵다 해서 긴장 많이했는데, 엇박이라는걸 인지한 상태에서 상대하니까 3~4트 했던것같음.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보스는 본편 최종보스인 왕들의 화신
닼소1 주인공인걸 안 상태로 보스전을 했는데, 진짜로 닼소1의 그 모션들이 있더라. 대검 강공격이나, 창 강공격 등등
아 로자리아랑 섹스하고싶다
사실 세키로까지는 재밌어서 했는데, 닼리마 부터는 거의 의무감으로 했음. 닼리마1 병자의 마을에서 죽을때마다 유기하고싶은 마음이 왕왕 들더라
곧 엘든링 밤의 통치자 나오는데 이건 좀 나중에 할 듯
다 했다! 프롬겜 끝!
스꼴라 안함은 ㅋㅋ
꼴도한번잡숴봐
트롤 = 트리 가드 설 ㅋㅋㅋ
시리즈 구작들은 의무적으로 하는 감이 없진 않죠 100시간 넘기면 그 때부터 개성이 정으로 바뀌지만
꼴만 안해보다니 겁쟁이네
세키로 최고로 치는거 보니 겜잘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