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든링의 재미가 전작보다 빌드 전술의 다양성이 늘었다는 건데

이 새끼는 그런 걸 활용해볼 건덕지가 없음


무빙 쳐서 때리는 재미? 없음

애미없는 횡베기랑 2페 빛기둥 때문에 무빙이 거의 봉인됨


점공으로 선빵을 치거나 회피하면서 카운터 먹이는 재미? 없음


차지 강공? 1페 때 가능하긴 한데 1페가 너무 짧음

2페로 넘어가면 너무 위험해지고 그로기 쌓기도 힘들어서

평타 우겨넣기보다 메리트가 없음


대형 무기? 좆고수들이나 쓸 수 있음

나같은 범부는 괜히 들었다가 후딜 땜에 처맞거나 스테 십창나서

그냥 얌전히 소형무기나 들고 깔작거려야 됨


전투 기술? 채용 가능한 거 몇개나 있냐 진짜 모름

영체? 2페 들어가면 화신의 물방울도 끔살당하는 수준

주문? 나 마술이나 기도 빌드로 미켈라단 깨는 애 거의 못봄


유일하게 가능한 빌드가 대방패 뽁뽁이나 가드카운터인데

뽁뽁이는 솔직히 구평보다 노잼이고 가카도 2페부턴 위험하더라

그 좆같은 빛기둥 때문에


그러니까 트라이할수록 결국 구평이 최선이라는 결론으로 수렴하는데


하루종일 미켈라단 주변을 굴러다니다가 붕쯔붕쯔 콰과과광 다 끝나면 평타 한 대


또 붕쯔붕쯔 쾅쾅! 쾅쾅! 끝나면 한 대


이러니까 긴장감은 극도로 높은데 이상하게 졸리는 거임


난 좆고수들이 보스 클리어하는 영상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

호러루 말레니아 말리케스 메스메르 이런 애들은 남이 깨는 걸 구경하는 재미가 있단 말임 


와 저 타이밍에 딜 우겨넣을 수가 있구나, 와 저렇게 무빙쳐서 피할수도 있구나

근데 미켈라단은 어지간한 좆고수들도 클리어 영상이 거의 비슷비슷한 구평 원툴이라 보는 재미조차 없음

그나마 다른 빌드는 철항아리 올히트런이나 세키로 영약 정도?


보스전의 역동성은 그 보스가 가진 강점과 약점의 결합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미켈라단은 그게 뭔지 있기는 한지 잘 모르겠다 나는






한줄요약: 미켈라단은 자유도가 너무 떨어져서 좆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