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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프리 본성은 걍 카이도 같은 새끼임.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강자와  싸우고 그러다 죽어도 그것이 삶의 최대 낙이자 인생의 전부인 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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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세로시는 완전 그 반대 성향임.

물론 세로시도 무력으론 한따까리 하는 짐승의 왕이었지만 그 전에 나라 하나를 통째로 관리 하는 행정가이자 수완가임.

그것도 그냥 구멍가게 같은 나라가 아닌 로데일 같은 대제국을 원맨쇼로 관리해야 하니 

정치판에서 온갖 암투와 산전수전을 다 겪었을거고 자연스럽게 낭만이랑 거리가 먼

비겁이고 뭐고 이기면 장땡인 현실주의자 같은 성향을 가질수 밖에 없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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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세로시와 고트프리는 본질적인 성향 차이로 자주 부딪혔을거고 

호라루 였던 자기자신이 친우였던 세로시 에게 부정당함에 큰 서운함을 느끼고 있었을 거임 


마지막 삦과의 전투에서 고재명이 밀리자 세로시는 바로 망설임 없이 다굴각을 보려 하고 그걸 처음엔 말림 

하지만 세로시와 오래 한 고재명은 이미 알고 있었을 것임. 

세로시 판단대로 삦을 잡으려면 다굴을 치는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이길 확률이 높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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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어떤 말로 부탁해도 자신이 호라루 로써의 삦과의 정면승부를 반대 할것이고 

만약 정면승부를 인정 해도 세로시는 승낙하는척 뒤에서 몰래 삦을 아리랑치기 하는 하남자 메타를 보여줄것 이라는걸

고재명 입장에선 그것이 큰 모욕으로 느껴 졌을거고 자신의 본심은 결국 오랜 친구에게도 끝까지 이해받지 못할거라는 현실을 다시한번 자각 했을거.


자기가 다스리던 나라는 씹창이나고 자기 자식들도 줄줄이 뒤지고 마누라란 년은 황금나무 PC주의에 빠진 성평등주의 퀴어로 전락하여 

잃을게 없어진 고재명 입장에 유일한 친우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이해 받지 못하니

마지막 만큼은 자기가 살고 싶은 방식의 인생을 살기로 선택함.



그렇게 고재명은 마지막 남은 친구와의 우정이 깨지기 전에 본인의 손으로 세로시를 찢고

한명의 전사로써 그토록 원하는 자신의 삶으로 돌아온 해방감과 허무함이 섞인 포효를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