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켈라단

프롬뇌를 박살 내버림.

본편에 별 빌드업도 없었는데 갑자기 미켈라단이라니까 프롬뇌에 대한 의지가 사라져버린거지

'아 어차피 빡빡이 패티쉬 꼴리는 ㅈ대로 하는구나'


2. 선형적 맵

지도 보고 찾아가기 불가능하게 만든 것도 ㅈ같긴한데...


더 큰 문제는

각 보스까지 도달하는 길을 타기 시작하면 쭉 일자로 가야함

이 건 본편도 거인들의 산령 부터 나타나는 문제이긴 하거든


알터 고원까지는 이벤트를 할까 말까 화산관을 갈까 말까 이길로 갈까 저길로 갈까

선택지가 계속 존재하니까 덜 지루한데,

본편 거인들의 산령, 엘들크는 진행이 일자라서 이런 선택지가 없음

정말로 그냥 보스보러 뇌놓고 토렌트 타고 달려야함


당연히 지루해짐

여기에 파편까지 주울라면 동선에 대한 선택지는 더 없어짐


그나마 선택지란게 징벌 요새로 돌아갈지 말지 하나 정도임..


3. NPC 이벤트, 상호작용 모자름

단순화된 길위에 배치된 NPC들도 본편에 비해 단순함..

본편 NPC들이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특정 지역에 등장하고 안하고

다른 인물의 대사, 행동에 영향을 끼치고.. 했던거에 비하면

너무 기계스러운 느낌이고, 사람 냄새가 안나는 죽어있는 세계라는 느낌이 듦


부족한 NPC 서사는 다시 프롬뇌에 악영향을 주게 됨..

애들이 뭔 썰을 풀어놓아야 그걸 기반으로 프롬뇌도 나오는 거니까..




근데 생각해보면 프롬은 항상 이렇게 뭔가 모자르게 만들긴 했음..

예외적으로 엘 본편 초중기 분량만 컨텐츠가 풍부해서 오픈 필드와 좋은 시너지를 만든거고..

엘 들크는 오픈 필드라는 걸 망각하고 예전에 만들듯이 만든 느낌임

그게 오픈 필드와 역 시너지 내면서 지루하다는 느낌을 좀 전달해주는 면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