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한테 잘린게 몇 번짼데 또 추하게 재업함? 뭐 그리 됐심더
이젠 그냥 글 썰리면 썰리는대로 두고 그냥 다음거 올릴 예정이니까 더 추해지진 않을듯
오늘의 브금 On The Rocks - Bad Romance
내가 어쩌다 이런 겜을 사랑하게 됐을까
사랑은 사람을 살아가게끔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사람은 사랑을 이루며 혹은 사랑을 하기 위해 살아간다
한글로 사람과 사랑 두 단어의 생김새가 비슷하기도 하여
이렇게 엮어둔 문장을 듣고 있노라면 가슴이 몽글몽글해진다
하지만 사지가 철퇴로 내리찍히며 다짐육이 되어버리고
시미터의 난도질에 안 그래도 누더기인 옷이 갈갈이 찢기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진정 내가 꼴을 사랑해서 이러고 있는건지,
아니면 그저 과거의 나에게 사랑의 먼 친척인 연민을 느끼고서
이 헤어나기 어려운 저주를 짊어지려는건지 헷갈릴 뿐이다
분명 이전의 병신런 1.0과 2.0에선 아무렇지 않게 해낸 느낌인데
3.0인 지금에 와선 통탄스러운 딜량과 허리춤까지 차오르는 물에 정신이 아득해지기만을 반복하고 있다
진짜 어캐했노 씨발련ㄴ아
빛조차 닿지 않고 어둠조차 사라진 끝에 무엇이 있단 말인가
이대론 정말 답이 없어 보이니 의미 없는 죽음은 잠시 멈춰두기로 결정
우선 불안하니 갑자기 물 속으로 러브다이브한 이들에 의해 모인 900소울로
주머니에 샌즈를 좀 채워넣어준다
그리고 생각을 정리할 겸 위대한 자의 유골을 매듀라의 바다에 흩뿌리며
남은 그 정수를 담아내어 농축된 에스트를 만들었다
잠시만 에스트?
분명 철퇴 1개분의 공격은 이어묶은 반지의 도움으로 실피를 남기고 버텼으니
사용 횟수를 늘린다면 더 오래 싸울 수 있을테고 어쩌면 이기는 싸움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얻을 수 있는 모든 에스트 파편을 모을 때가 왔다
그리고 겸사겸사 이놈의 거적떼기, 정확히는 머리 파츠를 바꿀 때이기도 하다
이 친구의 이름은 케일
마음씨가 드랭글레이그 대륙만큼이나 넓은 훌륭한 지도 제작자다
멍하게 있으면서도 자신과 같이 지도에 관심이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곧바로 열쇠를 쥐어주고 "우리 집에 지도 보러 갈래?" 를 시전하는,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
거기에 살짝 주먹까지 첨가해주면 못 이기는 척 헬멧까지 건네준다고?
숭배해야겠지?
아무튼 이 케일의 헬멧(였던것)은 지구력에 +1, 기량에 +2 스탯을 부여한다
미미한 버프지만 리미트에 걸린 딜량에서 극한을 또 뚫어낸다는 그 쾌감은 실로 표헌하기 어렵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뿌리채 뽑아서 등쳐먹었겠다
케일의 몸을 팔아서 샤라고아에게서 유혹하는 해골을 또 사주고 가옥의 문을 연다
이곳의 2층에서는 횃불 3개를, 지하에서는 귀하디 귀한 에스트 조각을 파밍할 수 있다
부거숲에서 화염병 투척병이 언덕탱크를 시전하던 거기서 줍줍해온 것까지 합쳐서 녹의한테 ㄱㄱ
이미 존나게 하락장인데 거기서 소폭 반등한다고 뭐가 바뀔까
어쨌든 파격적으로 에스트를 빨아재낄 수 있는 기회가 4번이나 주어졌으니 뭐라도
뭐라도 좀 해봐 제발
기껏 가져온 에스트는 고스란히 남겨두고서 때릴 각만 하루종일 재다가 죽어버렸다
결국 이 느려터진 보스방과 그렇지 않은 공격에 익숙해지는게 제일인 셈이다
적응력의 한계 때문에 시미터를 든 라니가 벌이는 무아지경 칼춤은 버텨낼 재간이 없다
그러니 우린 항상 마구니가 가득한 친구를 마주보고서 싸워야만 한다
철퇴 내려치기+찌르기 패턴
처음 공격을 회피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그대로 뒤로 걸어가다가 달려들어 양손 공격을 1~2번
제일 중요한 건 집행자 새끼가 때릴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도록 유혹하는 것이다
닿일 듯, 닿이지 않는 허상에 광적으로 집착하게 만들고 3타까지 유도하여 빈 틈을 노리자
철퇴 휘두르고 내려치기 패턴
휘두를 때 굴러서 피하고 코 앞에서 철퇴가 지나가게끔 하여 내려치기까지 유도 후 양잡공 1~2번
자꾸 2번이 아니라 1~2번이라 하는 이유는 별 이유 없다
그냥 스태미나가 동나는 순간 니한테 요단강을 건널 티켓이 발권된다는 것만 알아둬라
점공 패턴
거리가 멀어졌을 때 사용하는 공격으로 집행자와 자신의 사이에 뱃기둥을 끼워주어 공격을 막는다
적응력이 씹창난 지금의 몸으론 제일 위협적이니 절대 벌리도록 냅둬선 아니된다
기습칼찌 패턴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갑자기 백스텝 후 뒤에서 자기의 앞을 찌르는데 그냥 구경하면 된다
시미터보다는 멀어져서 나올 수 있는 점공이 더 문제다
그러니 패턴이 끝나면 밀당을 잘 해주어 거리 조절에 힘 써주기를 반복, 또 반복한다
넌 쓰레기
현실 세계에 존재해선 안 될 쓰레기
"쓰레기는 제거해야 돼"
이 지긋지긋한, 바다 밑에 있다는 말도 안되는 항구도 이제 끝이다
죽은 횟수로 약 60번 이상, 1코인마다 5분 이상을 썼으니 대충 5시간을 박았다
나 너무 많은 일이 잇엇어 힘들다진짜
공허반지 최종장 입갤
이제 이 소울만 잘 보존해서 스트레이드에게 뇌물로 쳐맥이기만 하면
무뢰한들에게 소매치기와 소매넣기를 당할 걱정은 저 편으로 던져놔도 된다
와 야경 보소
멀리서도 보이는 저 안개 벽의 반대편 건물이 목표다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
목표를
이 자식! 갖고 오지 않은 거냐! 준비물 확인은 소풍의 기본이잖냐, 바보 자식!
아차차ㅋㅋ 루카티엘의 옆에 떡 하니 놓여있던 오래된 열쇠를 깜빡했다
바로 반대편으로 내달려서 레버를 잡아당기는데
못 잡아먹어서 안딜인 개새끼들이 풍년이여 아주
죽이는 타이어에 시동을 거는 떡대와 멀찌감치 거리를 벌리며
탑 바깥에 위치한 사다리를 통해 적당히 적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미시간의 귀청 떨어지는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준비물을 챙겨간다
루카티엘은 불공정 계약을 맺은 통에 소환이 불가능하니 말을 걸 이유가 없다
다음은 돌대가리에 말랑말랑 두뇌교실을 주입시킬 향나무 노획을 위해
찐막으로 숨겨진 항구에서 82세김부랄할아버지인생최후의스프린트를 갈겨주자
첫 목표인 향나무 상자 옆 벽 허물기와 두 번째 목표 향나무 획득까지 성공했다
남은 것은 떨어뜨린 소울의 안전 회수
하지만 이렇게 간단히 피했습니다
참피 그 자체인 나무 상자와는 달리 존나게 단단한 철제 상자의 덕을 톡톡히 봤다
문을 딸 열쇠도 가져왔고 스트레이드의 석화마저 해결할 향나무까지 수중에 있으니
최저누적을 맞추기 위한 여정의 결승선도 반갑게 웃으며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해 놓았다
레이븐... 예쁜 불꽃이네요
14000원을 잃지 않기 위해 온 몸을 비틀어가며 사다리를 오르고자 노력하지만
똥강아지와 화염병과 석궁 볼트, 그리고 그림자 떨구기까지 대규모 공세를 펼쳐온다
그리 호락호락하게 당해줄 병신겜이 아니지
몇 번의 합을 겨룬 끝에 방해를 무릅쓰고 엘레베이터(1인승)에 몸을 맡겼다
훌륭,,, 하다,,, 스꼴라,,,!
쇠사슬끼리 부딪히며 내는 불규칙한 소리가 잦아들고 몸을 옥죄어 오던 엘베가 열리자
마침내 그토록 보고 싶던 방을 목도하기에 이른다
안녕하세요 저는 화톳불입니다
향나무 주세요
씨발놈아
씨발놈아!!!!!!!!!!!!!!!!!!!!!!!!!!!!!!!!!!!!1111111111
그래도 다행히 혼미한 정신줄을 애써 붙들고 다시금 달려온 덕분에
소울을 코 앞까지 들고와서 유린당하진 않았다
자아 그럼 -44렙노강공허반지패자런의 마지막 피스, 받아가겠습니다
...?
"그... 없나?"
지금,,, 저주에서 벗어나 가까스로 삶을 되찾은 인간이,,,
생명의 은인의 레벨이 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입조차 열길 꺼린다,,, 그 말인가?
,,,억까의 여신이 미소인지 비웃음인지 모를 표정을 지을 것도 어느 정도 상정해두긴 했다
직계 후속작인 엘든링처럼 꼴 역시 스탯 올려치기가 가능한 장비와 템들이
앰 씹 개 좆 됐 다 !
지성도신앙도지니지않았다니내가보기에는안타까울수준이야허허
바보멍청이 - dc App
스트레이드 주머니 뒤져서 반지 훔치죠 - dc App
은밀한 루트로 공수하죠
아 그건 생각 못했는데
33업해도 병신인건 여전한데 최저누적포기하면 상점 사용 가능해짐 33업이 정배다
엔딩보고 스탯 보는데 다른건 다 11111일인데 갑자기 33 찍혀있혀 있으면 좀 그렇지.않을까? - dc App
그런가
스꼴라는써비스종료다..
정말 재밌구나..
최저누적 포기하고 상점을 해금해서 행복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