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초대 주인공
수용소 출신의 얼간이가 고된 시련들을 극복해나간 영웅담
왕국의 기사들을 넘어 아예 신적 존재들도 쓰러뜨릴 수 있었던 전투력
하지만 그런 최강자 같은 타이틀을 갖고 있어도
불과 어둠이 아닌 제3의 선택지라는게 이 새끼에겐 도저히 존재할 수가 없었다
특히나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만 생각하고 서로 부딪히는 1편 당시의 분위기에선 더더욱
그렇다고 저짊처럼 제3의 길을 제시해줄 누군가가 선불자에겐 존재하지 않았고...
결국 선불자는 세계관의 스토리를 매듭짓지 못하는 역할일 수 밖에 없던 거임
왜냐면 그 두가지가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주변이 하도 불 계승하면 된다 / 어둠의 시대를 열면 된다고 가스라이팅 조져서 얘가 거스를 수가 없었던듯
그래서 신화속 영웅 느낌도 크고 더 정감감
선불자는 이루지 못했던 것을 후대의 주인공들이 이루어줄 수 있다는게 참 눈물나는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