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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추측이 틀렸다 프롬뇌는 프롬뇌일 뿐이다 라고 하기에는 고드윈이라는 존재와 엘든링 전체의 서사가 깊게 엮여 있었고

트레일러에서 언급되었으며 본편에서도 꾸준히 언급된 만큼, 그러나 직접 출현은 없던 만큼 떡밥으로의 가치가 상당함


심지어 DLC 초창기부터 주요 인물로 다루어지는 게 암시된 미켈라와도 친분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언급되었음


물론 라단이 매력적인 인물이긴 하지. 하지만 어쨌든 본편에서 서사 다 알려주고 보스전까지 한 캐릭터였잖아

이미 밑천 다 드러난 캐릭터를 굳이 아무런 떡밥도 없이 재활용한 이유를 모르겠음


솔직히 라단이 아무리 멋진 캐릭터였어도 본편에서 거쳐 지나가는 스토리의 중간 과정이었지 대미를 장식할 인물은 아니었고

오히려 그렇게 죽어서 서사가 완성되었기 때문에 칭송받는 면도 있지 않았나...?


미야자키가 게임 처음 만드는 것도 아니고 조지 마틴은 무려 세계적으로 성공한 판타지 작가인데

대체 왜 그런 거물들이 모여서 이런 서사를 작성하게 된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감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뭘 더할 필요도 없이 님들 예상한 거 다 맞았고 스토리 고스란히 뻔하게 흘러갑니다~ 만 했어도

와오졌다 역시 이게 엘든링이다 하면서 존나 빨아줬을 건데


왜 거기서 굳이굳이 예상을 깼어야 하는 게 이해가 안간다 난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