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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괴한 무언가는 아무래도


미야자키로 대우 받고 싶은 모양새라


프롬 직원들도 속아주는 척


미야자키로 대해주고 있음


저 묘한 존재가


자신의 변장을 들켰다고 생각하면


무슨 일을 벌일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임


본래 오라클에 입사했던 전도유망한 청년이었으나


샌프란시스코 퀴어 축제때 기습에 휘말려 죽었음


분명 모두가 그의 죽음을 보고


벌어진 똥꼬에 애도를 표하며


보추망가를 함께 분석했을텐데


어느 푹푹 찌는 여름날 아무렇지 않게


저 괴물이 다시 나타났음


어딘가 불쾌하고 뒤틀린 얼굴로


사람의 언어 대신 짐승의 언어를 말하며


미야자키인척 기괴하게 행동했지만


프롬직원들은 현명하게도 속아주는 척하며


지금까지도 저 묘한 존재의


소꿉장난에 맞춰주고 있음


이 연극이 언제까지 계속 될 지는


아무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