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은 기억하고 싶지 않다
등교할때부터 버스에서 시작되는 괴롭힘은
하교때까지 이어졌고
특히 꿈이 격투기 선수인 재희는
나를 샌드백삼아 툭하면 기술연습을 하곤했으며
수업시간, 쉬는시간 가리지않고 나를 조롱했다
견딜수 없는것은 이를 신나서 좋아하는 반 아이들
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선생들
그들의 명백한 동조자들이었다
졸업하자마자 나는 이곳을 벗어났고
많은 일들을 겪었다
사람들이 안하는 다양한 알바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이제는 그 시절은 기억도 나지 않고
훌륭한 어른이 되었다
매사에 철두철미하며 사회현상의 옳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했다
나를 얕잡아보거나 함부러 대하는 이들은 가만두지 않았다
법과 윤리는 나의 편이니까 이는 공익시절 배웠다
누구라도 나를 손끝하나 건드리면 대가를 치러야 했다
다만 그럼에도 사람들과의 관계는 여전히 서툴러서
예전부터 가장친한 친구는 게임이었다
최근에 빠져있는 게임은 이번 스팀 여름할인으로 산 다크소울3
난이도가 어렵다는데 과연 어떨까?
훗.. 그래도 나.정.도 되는 인물이면 이정도는 껌이라구?
처음에는 살짝 고전을 피하지 못했다 실제로 꽤 어려웠다
소까.. 여쿠시 명성의 다크소울.. 이거 할만한 맛이 나는걸?
나는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불타오르는 스타일이다 그 상대가 \'게임\'일 지라도
어이어이.. 너무 당연스럽게도 몇주일만에 pvp와 pve를 마스터 해버렸잖아??
이거 너무 시시한걸? 쿠쿡..
다크소울로 뭔가 더 할것이 없나 고민하다가
\'제초기\'라는 플레이 방식을 접했다
후.. \'제.초.기.\'..? 이거.. 꽤 흥미롭군..
요시.. 이렇게 된 이상 프-레이 제-초기 룻-토로 간다..!
데모.. 제초에 필요한 아이템이 부족한걸..?
야레야레.. 아이템 파-밍을 등한시하다니.. 와타시도 죠토 모자라단 말이지 (쿠쿡)
어디.. 누가 아이템을 주지 않으려나..?
아! 후로-므 소포트 갤러리! 여기에 글을 올려보자구?
닉네임은... 닻..ㅅ..
-완-
컨셉이 지나쳐서 정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