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하는 투사가 있었어
난생처음 간신히 이기고 나서 인사했는데 랜뽑충마냥 이탈했다는거임
그걸 보고 너무 실망하고 + 머리꼭지까지 화가 차올라서 친추 걸었음
분명 친구요청 씹을 줄 알고 복수의 칼날 갈고 있었는데 금방 친구 추가가 되어있음
스크린샷 보내고 물어봤더니 본인은 랜뽑/강종을 안했었대
그 사람은 투기가 정상적으로 끝난걸로 알고 있었어
이게 그냥 하는 소리나 조롱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진지하고 성실하게 대답하는거임
그래서 진지하게 답변해 줘서 고맙고 믿겠다고 하고 대화를 마쳤음...
근데 이게 진짜라면 좀 심각한 문제로 보여
공교롭게도 그 타이밍에 마치 랜뽑한 것처럼 저렇게 연결이 끊어질 수 있나
이게 진짜 ㄹㅇ인거면 지금까지 랜뽑충으로 오해해서 경멸하게 된 투사가 있을 수도 있는 거 아니야?
애초에 저 투사가 그렇게까지 혼이 담긴 구라를 깔 이유조차 없어
또 이거 좆소서버가 좆소한거임?
그런거 하나하나에 집착하는거보니 투기장 오래 돌리기에는 지능이 너무 높다
그래도 멋있는 사람들을 잘못 기억하기는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