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라의 권능이 원격으로 데미갓을 매료할 수 있을 정도라면
굳이 그땅 갈 필요없이 진작에 온세계를 통치할 수 있지 않았을까
모그가 미켈라를 신으로 삼아 왕조를 열겠다는 망상을 품고
성수를 절개해서 잠든 미켈라를 몰래 납치한 것까지는
본편까지의 로어가 맞다고 생각함
매료는 모그윈 왕조로 데려온 다음부터 시작된거지
아무리 기다려도 미켈라가 고치에서 깨어나지 않는데
자기 왕조랑 가신들 유기하고 계속 헛된 망상을 키우면서
규방에서 미켈라만 들여다보고 있는 거
그 꼴을 보다 못한 안스바흐가 미켈라를 없애려다 실패한거고
예전에 엘들크 스토리에 대한 프롬측 인터뷰에서
미켈라는 지가 납치당했는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었던 거 같은데
얘는 그냥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처럼 주변에 매료를 패시브로
뿌리고 다니는 놈인듯
누구를 매료하겠다고 타겟을 지정해서 거는 게 아님
미켈라 입장에서 보면
애초에 성수에 깃들어 있을 때부터 그땅 가려고 했는데
럭키비키로 좋은 몸뚱이 하나가 저절로 굴러들어온 거임
와 이거 라단형아 몸으로 쓰면 되겠다 싶어서 끌고간거지
그래서 안스바흐가 그렇게 말하잖아
미켈라님께선 분명 그게 치욕이리라곤 생각도 못할거라고
라단이 자의로 약속을 받아들인 거처럼
모그도 납치까지는 자의로 실행했다고 생각함
얘는 그냥 소아성애자인신매매범이 맞음
사실 애매한 캐릭터성으로 갈 바에는 대유쾌 마운틴 찍는게 맞긴 함
ㅇㅇ 미친 개또라이 긍정왕이 어울림
모그의 2번째 재판이로군
걍 모그를 이전에 미리 매료해뒀다고 하면 되잖아
럴 수도 있는데 모그는 파쇄전쟁 때부터 자기 신분을 숨기고 철저하게 암약해오던 인물로 설정되어 있어서. 기드온도 피의 군주가 누군지 어디에서 뭘하고 있는지 짐작도 못하고 있던 걸 보면
근데 그걸 미켈라가 의도 안했다는게 더 짜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