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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비디오게임 모험 장르가
죽고 부활하고 재도전하지만
프롬겜은 특히나 무자비하게 죽어나가고
모아왔던 소울 다 잃고
스토리 설명 제대로 안해줘도 물음표가 많음
거기다 재시작 구간 텀이 짧은 겜들과 달리
무조건 화톳불에서 부활하고
필드맵 개빡세서 숏컷이나 다음 톳불 못 뚫으면
한없이 시간 지체되고 꼬접 오면 접어버리게 됨
2
그래서 그런지 처음 다크소울 1 리마스터로 입문했을 때 애먹었음.
초반부 해골묘지 잘못 갔다가 나락가고,
마음꺾인기사 실수로 때렸다가 겜 터지고,
산양 데몬 똥개 2마리한테 10번 넘게 죽으면서
그 먼 거리 뛰어댕기고...
하수구에서 이상한 저주 당해서 피 절반 날라간 채 삽질했던 기억도 나네
병신의 마을은 말할 것도 없겠지...
근데 이렇게 계속 구르다보면
필드맵 x 같아도 몹 배치나 빈도수 보고
어느 지점은 그냥 스피드런 하듯 최적의 루트로 뚫고 지나가서
템 파밍하고 지나갈 수 있는지 각이 잡히고,
얘는 데미지가 안박히는 것보고 초반에 잡으라고 놔둔 몹이 아니구나,
대충 빠르게 파악하게됨
에스트 오링날 것 같아도
곧 머잖아 어떤 지점쯤에 숏컷이 있을 거고,
톳불 나올 건지 그냥 느낌이옴
그리고 여기가 보방일 것 같으면 바로 안들어가고
주변 숏컷부터 먼저 탐색하는 전략도 생기고.
3
그러다가 두 번째로 시작한 다크소울 3는
필드맵은 리마부터 순한맛인데
졸라 쎈 보스들이 많아서
첨에 피지컬 딸려서 개고생했던듯...
근데 그 과정에서 패링, 구르기 등 각종 스킬 훈련됨
그래서 그런지 세 번째로 도전한 블본은
필드맵 x같고 보스들도 어떤 넘들 너무 쎈데
앞선 프롬겜 문법들을 체화하고 해서 그런지
꽤 할만하더라, 또 더 잘 즐길 수 있게 됐고
점점 빤스런 실력이 늘어남
이게 핵심이다 ㅋㅋ
해도 해도 느는 건 실력이 아니라 강종 속도일 뿐
롱보우의 위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