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이 왜 선봉사 승려들을 바로 지워버리는거읾이전에 행방불명된 자가 다시 행방불명되면 못돌아온다 하는데이게 부처의 길을 벗어나 불사에 집착한 승려들을 비유적으로 이르러서 행방불명이라는거냐부채 아이템 설명에 본래 행방불명이던 이들은 선봉사로 모여 공덕을 쌓으라는 표현이 있긴 하던데 행방불명이라는게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모르겠음 표현이 굉장히 시적이라 막 파헤쳐보고싶네
행방불명이 환랑으로 보내는거 아님? 근데 거기에 변약 실험체들이 원숭이로 있어서 스님들 보자마자 찢어죽인다고 생각했는데
카미카쿠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행방불명도 원래 카미카쿠시인데 그래서 일본판도 Spirited Away라는 제목이고 세키로 영문판 행방불명은 Divine Abduction이예요
옛날 일본에서 아이들이 사라지면 단순히 실종된 게 아니라 신이 데려간 거라 믿었는데 거기서 착안한 개념이 카미카쿠시고 그래서 코타로도 행방불명시키면 환랑으로 가는 거예요
선봉사 승려들은 정황상 카미카쿠시된 사람들이 모인 것 같은데 불사에 집착하여 파계한 사람들이 부처에게 벌을 받는 거라는 의견도 있죠
아님 일반 적들도 엄연히 아예 다른 곳 (혹은 선봉사) 으로 끌려갔다 바로 돌아오는 거니까 선봉사 승려들은 이미 목적지에 있는 한 일종의 버그가 터져서 아예 사라져버리는 거 아닐까요
둘다 설득력있네 왜 영문 행방불명 표기를 찾아볼 생각을 몬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