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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 구석탱이에 죽치고 있는 것도 그렇고

제정신도 아닌 놈이라서 쭀바리 눈에 보이자마자 바로 칼 꺼내들고

막상 쭀바리한테 털리면 사인 2번이나 그어놓고

이 새끼의 기묘한 행동을 제사장 식구들이 모를 리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