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ㅈ박고 관심병사 찍혀서 자기분대에서 탈룰라 부조리 오지게 당하고
결국 가혹행위 꼬리 밟혀서 자기 분대 터지고 우리 분대로 짬 당했는데
하도 의기소침해 있는애 나름 챙겨 주니
XX상병님~ XX 상병님~ 하면서 엄청 잘 따르고
알고보니 애가 근본이 효자에 인성도 바르고
첨엔 얼타고 모지리 같았어도 우쭈쭈 챙겨주니 주특기 부터 개인정비 전부 좋아라 열심히 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가 노력하는게 보여서
챙겨주는 만큼 애가 쑥쑥 성장하는 호감작 잘하는 분대 귀염둥이로 탈바꿈 했는데
얘가 자꾸 자존감 낮은 행동 보이길래 상담 해보니
사실 자기 와꾸가 ㅄ같아서 어릴때 부터 왕따 당해서 어쩔수 없다 고민 토로하면서 훌쩍 거리니까
"새끼 힘들었겠내.. 걱정마 새꺄 형이 울 보크, 일병 진급 기념으로 큰거 쏜다!"하고
성형외과 하는 친척 통해서 거의 거저로 수술 시켜 주겠다고 전역할때 쓰라고 쿠폰 선물 해주니
애가 펑펑 울면서 "XX 병장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병장님이 제 진짜 은인이 십니다..! ㅠㅠ" 이러길래 나도 괜시리 눈물 났는데
나중에 전역하고 근황 들어보니 얘가 성형실패 부작용으로 맛이 가버렸고
죄책감에 연락하니 아무 말도 않하고 "XX 병장님은 아무 잘못 없습니다..." 이말로 연락 끊기고
나중에 얘 살자 했다는 소식 들려서 가슴 찢어질거 같은 그런 느낌임.
시발 얘를 이렇게 죽였어야 됐냐 미야자키야...
유얼 뷰티풀 해주면 안죽긴 해ㅋㅋ
흑흑
너가 죽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