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련아 내가 적당히 설치고 다니라고 했지"
노예 3마리를 쓰러뜨린 후 조이의 맹공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쭀은 갑자기 뒤의 나무 뿌리를 타고 올라온 저짊을 보고 놀라는 거임. 퇴적지를 지나오면서 마주치지도 않은 사내가 갑자기 뒤에서 튀어나왔으니
근데 쭀보다 더할 정도로 굳어버린 쪽은 바로 조이였음... 저짊의 모습만 봤을 때는 평범한 파남 기사인 줄 알았지만 목소리를 듣고 생각이 멈춘거지...
"천 년 정도 지났나? 그 때 비밀벽 뒤에서 다시는 설치고 다니지 않겠다고 나랑 약속했는데."
"그 나이 먹고 무너진 흙의 탑에서 노예 부리면서 젊은이나 괴롭히고 싶냐?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미친 년..."
이에 쭀은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리는 거지... 창피함과 분노가 뒤섞인 감정은 조이의 이성을 잃게 만들고, 수많은 세월을 통해 얻은 주술과 채찍을 이용한 체술로 저짊을 공격하는 거임. '지금의 나라면 이길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하지만 저짊은 드랭글레이그 이후로 망자 학살도 거치며 훨씬 강해진 백전노장이었고, 조이를 아주 허무할 정도로 간단히 쓰러뜨리는 거임... 조이에게 고전했던 쭀은 이를 보고 경악하는 거지.
"우으... 흐으... 으아아아아앙!!"
예전과 마찬가지로 또 쳐발리고 죽음의 위기가 다가오자 조이는 드러누워서 눈물콧물을 다 쏟아내는 거임... 쭀은 조이의 캐릭터가 순식간에 바뀌니까 어이 상실함
하지만 스윗한 남자인 저짊은 어이 없다는 듯 한숨을 푹 쉬면서도 조이의 눈물을 닦아주는 거지...
"울지 마, 할망구"
조이의 세기를 뛰어넘는 분탕질을 막기 위해 저짊은 그냥 아예 조이를 곁에 두려고 공주님 안기로 데려가는 거임... 조이는 2번이나 기회가 있었음에도 자신을 죽이지 않는 저짊에게 그제서야 반하게 되고
"어맛! 멋진 남자!"
두 남녀는 그렇게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퇴적지에서 모습을 감추는 거임...
그리고 쭀은 생각을 그만두었다.
ㅅㅂ 꼴평
역시 스윗은 꼴평ㅋㅋㅋ
서윗함은 역시 대황짊 - dc App
부랄평ㅋㅋㅋㅋ
근데 조이가 꼴에서 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