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커드가 배율자들을 풀어 틈새의 땅의 모든 강자를 흡수해 힘을 강화시킨다는 건 프붕이들이라면 잘 알 거임.
나는 옛날에 저 포식한다는 게 실제로 위장에 처넣어 먹는 건줄 알았는데.
죄인 이송용 길 축복의 황금나무 근처나 라이커드 방에 쌓인 검게 탄 시체더미의 산이 남아있음.
굳이 먹지 않아도 불로 태우거나 태워서 죽이기만 해도 상대의 힘을 약탈할 수 있다는 뜻.
라이커드의 원혼 마술에서 봐도 비명횡사하면 뱀 안에서 만난다는 걸 보니 모독은 불로 태우거나 태워서 죽이면 그냥 바로 힘으로 흡수되는 편리한 힘인 거임.
실제로.
라이커드랑 관련된 저 두 개의 무기도 불에 닿으면 상대의 피를 약탈함.
모독의 성검의 경우는 처치했을 때도 피를 흡수하는 걸 보면...
모독의 힘이 대단한 이유 두 번째는 아마 작은 거라지만 황금나무를 자력으로 부순 유일한 데미갓이 라이커드라 그럼.
얼마 전에 썼던 갤미에 화산 로데일 군 글 댓글에서 본 건데 라이커드가 날뛴 죄인 이송용 길의 작은 황금나무가 타서 반토막이 나 있음.
부패 투성이인 케일리드에서도 잘 사는 황금나무인데 틈새 땅에서는 이것만 부숴져 있음.
다만 이게 유일하게 파괴된 작은 황금나무는 아닌데 금역 설원의 작은 황금나무 두 개도 부서져 있긴 함.
얘들은 누가 부쉈다기보다 설원의 환경을 이기지 못하고 말라 죽은 것으로 추정됨.
실제로 설원 나무들은 환영 나무 아니면 다 말라붙기도 했고.
이 두 나무와의 차이점은 라이커드가 부순 걸로 추정되는 작은 황금나무는 마치 오염된 듯한 이끼 부분이 보임.
여기서 출현하는 문드러진 나무령의 영향일 수도 있지만 황금 나무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문드려진 나무령은 여기밖에 없다는 점을 봤을 때 라이커드의 힘이 뭔가 영향을 끼친 게 아닐까.
정리하자면 굳이 먹을 필요 없이 불로 태우거나 죽이기만 해도 힘을 얻을 수 있고 작은 황금나무도 가뿐히 부실 수 있을 정도로 모독이 사기라는 것.
언젠가 세계를 먹을 미래의 환시를 본 이유가 있었음.
그리고 쓰려다 까먹어서 수정으로 추가하는 여담인데
죄인 이송용 길 축복 앞에는 물방울 유생을 드랍하는 지렁이 얼굴이 있음.
얘는 불타는 좀비로 변신해 있는데 웃긴 게 다른 유생 개체들과는 달리 딱히 잡지 않아도 축복 앉아있으면 저절로 변해 있음.
병신뇌지만 병사들이 불타(불타는 좀비) 죽었다(지렁이 얼굴)을 표현하려 한 거 아닐까.
아님 말고.
그저 본인 방에 본인 카운터무가 놓은게 유일한 오점인 데미갓
부하들이 놓긴 했는데 지 방에 있는데 그걸 못본 게 웃음벨 ㅋㅋㅋ
하지만 삧에게 따였는걸... 뱀은 죽지 않는다고 웃었지만 후속작에 언급도 없는걸...
모든 데미갓이 삧에게 따였으니 참작해주자
화산관이랑 마을 용암에 반쯤 잠긴게 라이커드가 했다던 모독인거 같던데 아마 뱀 힘으로 용암분출해서 적이랑 아군 싹다 녹여버린게 아닐까
ㅇㅇ 싹다 녹여서 흡수한듯
원래 주인공 삧 없었으면 다들 존버만 존나 타다가 고점의 라이커드가 이기는 거였으니깐
괜히 모독 성검이 0티어 사기가 아니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