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추측에 불과하지만 보통 1회차에 알터고원에 갈 때엔 마카르를 통해 갈 거라 생각한다.
흐느낌의 반도에서 그레이오르의 용총까지 들려 승강기까지 가는 번거로운 방법과 달리 던전 하나만 뚫으면 되니까.
리에니에 정자에서 라야를 만나 퀘스트를 받고 불량배에게 라야의 목걸이를 구매한 후 돌려주면 라야가 마카르 유적지를 언급하면서 초대장을 준다.
그리고 마카르를 잡고 란삭스까지 지나면 자연스레 도착하는 축복 바로 옆 루크스의 폐허에 라야가 서 있다는 건 대부분이 알 것이다.
여기서 라야에게 말을 걸고 손을 잡으면 화산관까지 텔레포트 이동시켜주는데. 사실 라야가 출현하는 건 여기만이 아니다.
덱타스 대승강기를 탈 경우에도 라야가 출현한다.
이 경우에도 똑같은 대사로 화산관에 데려다 준다.
유적지로 오라고 했는데 왜 여기로 왔냐고 꼽주는 그런 거 없다.
참고로 라야의 손을 잡는 걸 거절한 뒤에 내리는 별의 짐승을 지나는 루트로 화산관에 가면...
자기 손으로 초대하지 못해 아쉽다고 한다.
근데 여기서 좀 무서운 점이 있는데. 잘 생각해보면 라야는 빛 바랜 자가 어딜 가든 앞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마카르를 통해서 가면 루크스의 폐허에서, 대승강기를 타면 알타고원 대승강기 앞에서, 무시하고 내 발로 가면 화산관에서 한 발 먼저 기다리고 있다.
이 씨발련. 삧을 감시하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여담으로 대부분이 아는 사실이겠지만 대승강기를 탈 경우 대승강기를 지키고 있던 마력 골렘들은 선타를 치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때리면 어떻게 되냐고?
당연히 적대되서 삧을 때린다.
그래도 다시 앉았다가 오면 또 비적대 상태로 들어간다.
부절 하나 가지고 있다고 선빵친놈 봐주는 거 보면 역시 세상은 자격증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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