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형 그게 무슨.. "
"아니 시벌 그게 뭔 소리당께?"
"대지의 가호를 받는다면 땅에서 결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고, 땅을 구르는 동안에는 무적이 된다네.
이를 통하면 능히 당해내지 못할 강적이 없으니, 모든 속성 중 으뜸은 땅이라 할 수 있음이야."
말을 꺼낸 이가 사방에서 멍석말이를 당하는 와중에도
나는 그의 말에 차마 토를 달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나 또한 그 은혜로 말미암에 온갖 세계를 구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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