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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날라 잡는거는 너무 쉬우니까 그냥 이 새끼 정공법으로 잡기로 함.카리아 기사 문그램.

낙사시켜서 잡을 수 있는 거 알고있지만 70시간 되도록 엘든링식 근접전에 적응을 못해서 이것도 다 경험이라는 마인드로 계속 들이박았다.중간에 접고싶은 생각도 들고 그냥 낙사 시켜버릴까 생각도 들었음.이 새끼한테 패링 당하면 거의 90 퍼센트 확률로 앞잡 맞고 즉사 당함.거의 즉사기 패턴을 가지고 있는 보스랑 싸우는 거랑 다름없지만 ㅈㄴ 어려운 보스를 잡았을때의 쾌감이 보장된다는 걸 소울류를 겪어보면서 잘 알고있으니까.그래서 결국 깼다

아무 스킬도 없는 맨 순정상태 직검이랑 방패가지고 수십번 트라이 해서 잡아냄.

근데 접을 거다..내가 얘 잡고나서 방울 사냥꾼 또 잡으러 갔는데 정말 이 놈의 엇박은 적응을 못하겠다 처음 만나는 것도 아니고,어제도 폭풍언덕 쪽에서 몇십번씩 트라이 해서 잡았는데 오늘도 그렇게 트라이 해놓고도 못잡았음.너무 억울한 게,칼을 휘두르는 속도가 빨라서 반응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연격을 날리는 것도 아닌데 그냥 리듬자체가 악의적임.몹이 느릿느릿 휘둘러도 다 쳐맞는 상황이 70시간 내내 반복됨.도저히 이 엇박에 적응을 할 수가 없음.

보통 사람같았으면 이미 접고도 남았겠지만 정말 꾸역꾸역 들이박아서 깼는데 방울사냥꾼 때문에 역겨워서 못해먹겠다.난 정말 할 만큼 한 거같다..

뭐 존나 쎈 무기 파밍하고,영체들고,레벨빨로 밀어붙이면 잡겠지.근데 이제 그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짐.겜 자체에 정떨어짐 내가 어렵다 어렵다 하는 새끼들은 도장깨기 식으로 찾아다니면서 도전했는데 진심 이젠 정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