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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3 기존 레벨들과 다르게 너무 하늘이 맑아서 넋놓고 플레이 했던 고룡의 꼭대기



요근래 다크소울 1, 3을 쭉 플레이하면서 느낀건데, 프롬 게임들은 정보를 너무나도 안 알려주더라.

계약도 그렇고, 특정 이벤트를 보는 방식도 안 알려주고, 몇몇 맵들 같은 경우엔 공략 없이는 어떻게 가는지도 안 알려줘.(북방 수용소, 회화세계, 고룡의 꼭대기, 무연고 묘지 등)


게임 만들때 돈도 시간도 많이 들어갈거니, 자기들이 열심히 만든 모든 걸 다 보여주고 싶을텐데, 당당히 보여주긴 커녕 실제 있는 세상을 구현한 것마냥 꽁꽁 숨겨놓았더라고.


그래서 그런지 숨겨진 레벨들을 플레이하면서 진짜 세계를 탐험 하는 기분이었어. 



나는 몇몇 부분 공략 보고, 플레이 영상 보고 하면서 하니까 놓치는 거 거의 없이 재밌게 즐겼지만, '처음 하는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알았을까' 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다크 소울 처음 나왔을때 즐겼던 사람들한테 묻고 싶어,


1. 다크소울 시리즈를 하면서 숨겨진 지역들의 존재를 인지하게 되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고,


2. 어떻게 알게 됐고


3. 그렇게 해서 발견했을 때 기억이나 감정 같은거를 좀 듣고 싶어.



분명 내가 공략이나 메세지 보면서 플레이 했을때 느꼈던 감정이랑 똑같진 않았을 것 같거든.


나는 이제와서 10년 가까이 된 게임들을 해서 그런가, 너무 신기하고, 인상 깊었지만 2회차는 손이 안 가더라고.
근데 여기 갤을 보면 몇십번이고 반복해서 회차 도는 사람들도 많던데, 분명 그 때의 경험이 다회차를 플레이하게 만드는거 아닐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