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엘밤통 플레이 못해서 망상하는 글임
엘밤통은 본편 주인공이 없던 세계에서 틈새의 땅의 미래모습을 의미하며,
엘밤통의 엔딩은 본편 엘든링의 시작 직전과 이어지는게 아닐까?
이번 엘밤통 엔딩컷신을 살펴보면 비교적 온전한 상태의 틈새의땅이 펼쳐진다.
분명 밤의왕이 개판을 쳐놔서 다 망가졌다고 들었는데 그런거 치고는 정상적인 모습임.
그래서, 저 황금나무에서 내려오는 수많은 황금빛 하나하나가 하나의 평행세계라는 생각을 했음.
그 수많은 평행세계 중, 하나의 세계가 어떤 거인에게 닿게되고 거인이 몸을 일으키는 모습이 나옴
그리고 그 거인은 엘밤통의 최종보스와 디자인이 유사함( 특히 얼굴부분 )
여기서 든 생각이, 저 거인이 밤의 왕의 정체라는 거임
개발사에서 엘밤통은 명확히 파쇄전쟁 이후라고 말헀던걸로 기억하는데,이는 마리카가 엘든링을 파괴해서 규율이 사라진 상태를 의미함
규율이 없어진 상태의 틈새의 땅을 밤의 왕이 파괴했다는 거임
저 거인이 뒤돌아서는 모습을 보면 다리쪽에 수많은 지문자국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음.
그리고, 엘든링에서 "지문"은 거대한 의지의 하수인과 같은 손가락들을 의미한다고 생각함
즉, 밤의 왕은 틈새의 땅에 원래부터 존재했지만 거대한 의지에 의해 일종의 봉인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2500593
예전에 위 글에서 4개의 원이 "창조와 유지" 를 상징하며, 나머지 부분은 "파괴와 멸망"을 상징한다고 소개했던 내용이 있었음
보스 처음 유출됐을 때, 가슴팍에 있는 부분이 죽음의 룬 아니냐는 말이 꽤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는 저 엘든링의 윗 부분 모양새를 닮았다고 생각헀음.
즉, 엘든링에서 4개의 원( 창조와 유지 ) 가 사라진 파괴와 멸망의 화신( = 밤의 왕 ) 인게 아닐까?
1. 플레이어는 엘밤통을 통해서 무수히 많은 평행세계 중, 밤의 왕을 격파해내는 미래를 찾게되고, ( 엘밤통 엔딩 )
2. 그 엔딩이 황금 나무의 빛 형태로 밤의 왕에게 닿으면서 ( 엔딩의 거인에게 빛이 닿음 )
3. 밤의 왕은 자신이 틈새의 땅을 파괴하더라도 끝내 자신이 저지되는 미래를 알게되어 물러나고,
4. 본편 엘든링이 시작되는게 아닐까?
+ 더불어 엘밤통 내에는 수많은 엘든링 본편 무기들이 존재하는데,
이는 본편 엘든링 주인공이 없는 세계선에서는 파쇄전쟁으로 인해 라니와 데미갓, 마리카를 비롯한 모두가 공멸 혹은 밤의 왕에 의해 멸망하게 되고,
라니의 혼수품인 월광검이나 마리카의 망치같은 무기들이 엘밤통의 곳곳에 위치하는게 아닐까?
++ 밤의 왕들의 정체는 거대한 의지의 규율이 파괴된 틈새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외신들이 보낸 전령같은게 아닐까?
누구는 네멜레스가 라니엔딩 삧이라 그러던데
오..재밌네
그냥 파쇄까진 똑같은 평행세계래
파쇄전쟁으로 인해 규율이 사라진 후, 원래는 밤의 왕에 의해 세계멸망 비슷하게 흘러가는건데 엘밤통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밤의 왕이 저지되는 미래가 생겨났고 그 미래가 밤의 왕(나무? 거인)에게 닿으면서 멸망의 미래에서 엘든링 본편의 미래로 변화하는게 아닐까? 뭐 대충 이런 망상글임
인트로에서 파쇄전쟁이 옛날에 일어났다고 하는거 보면 최소한 엘든링 본편이 먼저일거같은데
평행세계 설정이 들어간 순간, 엘밤통 세계는 파쇄전쟁이 예전에 일어났지만 엘든링 본편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은 세계선 < 이런 설정도 가능해지는거라 해본 망상글임. 엘밤통과 엘든링이 하나의 세계선이 아니라 독립적인 세계선이지만, 황금나무로 인해서 각 세계선이 영향을 미치게 되고( 거인에게 빛이 닿음 ) 그로인해 본편의 세계선에서는 밤의왕이 등장하지 않게 되었으며, 삧까지 등장했기에 본편 엔딩이 되었다. 대충 이런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