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플-스를 하던 와중 영상 찍은거 잘라먹으려고 캡처 갤러리 들어가보니

온더 플스는 친절히 트로피를 딸때마다 스샷을 찍어놔줬더라고

정리도 할겸 내가 이만큼 꼴아 박았구나 하는게 새록새록 떠오르는것들인지라 한번 올려봄

아마 네편쯤? 으로 나눠써 쓰지 않을까 싶네



첫 화톳불을 지폈다

아마 이때 옆길로 새서 보석 도마뱀 잡느라 한시간 가까이 소비한듯

뒤지는 내내 잡을 수 있으니까 여기 놓은거다

나보고 잡으라고 여기 놔둔거니까 잡을 수 있다 하면서 싸웠다




환불의 심판자를 넘어섰다


여기에 꼬라박으면서 야 나는 이게임이랑 증말 안맞나 보다

어떻게든 엔딩만 보고 끝내자 싶었다




여기까지 오는 길에 모든 힘을 쏟아 부었고

알버트와 달인이 썰리는 모습에 여기서 정말로 마음이 꺾였다

그래서 살짝 자존심 상하지만 망자콜을 불러 볼드를 잡았다


그리고 문 밖을 나가서 적혀 있는 메세지 '해냈다!'

칙사의 깃발을 올리면서 착잡했다 내가 해낸건가?




그리고 염병할 부랄나무를 오롯이 나 혼자

거진 10트 가까이 해서 잡아냈을때

너무 신나서 바닥에 메세지로 '태양 만세! 만세!' 라고 적었다




갠적으로 정말 어려웠던 보스 노야

아마 정확히 11트 였던거 같다






자동으로 찍히는 기능이 있는것도 모르고 흥분해서 후다닥 스샷을 찍었다

방패 로딩 안돼서 매끈한거 봐라 ㅗㅜㅑ




그리고 정말 싱겁게 끝난 심연의 감시자

정확히 1트

여기 트라이 횟수 단! 한번!




여기서 멈춰서지 않았던 사람이 있을까?

굉장한 석양이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였다




에스트는 없지 암령은 쫓아오지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저 피 그대로인 상태로 보스 방 앞에 도착했다

화톳불 찍고 여기 다시 찾아올 자신 인나? 니 자신을 믿나?

아뇨

보스방 앞에 그어져있던 국적모를 친절한 태양령이 도와줬다



이제는 작은 론도가 되어버린 다크소울갤러리에서 친절한 망자의 도움을 받아 길을 뚫은 카사스

워닐은 정말이지 끔찍한 보스였다 오죽하면 지금도 워닐방에 들어가면 심장 쿵쾅거리고 제일 쫄린다



그리고 데몬의 틀딱

화광반조 같은 마지막의 화려한 폭발에만 죽은게 아마 다섯번은 됐을거다

마지막에 힘없이 스러지는 모습을 보자니 뭔가 편하지는 않았다



초회차라 지크벨트 이벤트고 뭐고 없이 암월없는 여유의검마냥 스톰룰러 집어들고 머리를 따버렸다




좆밥보스들을 거쳐서 도착한 나에게 마주선 킹왕갓리번 지금까지 써본적 없는 방패가 그냥

왼팔이 허전해서 드는게 아니란걸 알려줬다





정~말 좆같았던 엘드리치 지금이야 가까이 붙으면 그냥 근접 패턴 휘적이는 병신이란걸 알았지만

그때는 차마 다가가기 좆같은 외형과 악랄한 데미지 때문에 다가가지도 못했다






무희 빵댕이만 구경하다가 뒤져서 또 한번 자존심을 굽히고 갤망자를 불렀다

용도끼 전기 세방을 맞고 원래 갈라져있던 무희의 엉덩이가 더 깊게 갈라졌다




초회차에만 쉬운 보스중 하나인 요왕

역시 쉽게 깼다

그리고 '뭐야, 나...다크소울을 잘하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다



아니야 라고 단호하게 나를 가르쳐준 참선생님 캉웅갓다 센세

롱소드 벼락변질도 해보고 송진도 발라보고 패리도 도전해보고 하다가

시발 어차피 개처맞는고 때리는 기회도 그대로니 쌔게 때리자 싶어서 킹당갓사머검으로 바꾸자마자 잡아버렸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보스라고 생각하는 용사냥꾼의 갑주

흑기사 대검으로 참기 쓰고 맞딜하다가 한방에 대가리 깨지고 그냥 한손잡했다




그리고 대망의 돈고충 쌍왕자를 잡았다

어려웠지만 재밌지는 않았던 그런 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