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근접은 안해서 모르겠는데
일단 주문들이 아주 다채로워서 좋았다. 마술은 마력 개방, 회오리치는 소울 덩어리, 기적은 빛나는 뇌구나 진혼, 암술은 몇개 빼고 전부다 다른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거니까.
정작 쓰는 건 몇개 없었긴했지만 이만큼 다채롭다는 거는 그만큼 다양하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는 거니까 마음에 들었음.
탐구자도 매우 맘에 들었지. 굳이 보스소울 하나 더 구하려고 고회차 갈 필요를 없애주니까.
레이피어하고 그레이트 소드만 써봤지만 양잡 왼손 강공을 썼을때 페리가 되어서 의아했지만, 아무튼 전기의 전신이 되었던 기술이 있는 것도 있어서 확실히 스꼴이 다크 소울이긴 하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지.
주술의 불꽃은 안되지만 촉매도 변질해서 암술 특화, 마술 특화, 기적 특화로 분화시킬 수 있는 것도 꽤 좋았다고 생각해
파로스의 문같은걸로 오히려 함정에 걸려봤을때는 내가 낚였구나하고 웃었기도 했고 석화해준거 풀어줬는데 적인걸 알아서 싸운 뒤엔 스트레이드 만났을땐 이 새끼 적인가 아닌가하면서 긴장타기도 했었지.
오히려 함정을 발동시켜야(주탑 쪽 터트리는거) 숏컷이 열리는 것도 있어서 이걸 왜 3에서도 안했을까하고 의아해하기도 했고 투명한 몹이 일정 조건을 갖추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다던가, 어떤 것을 부수지 않으면 제대로 데미지가 안 들어가는 몹이 있다던가, 수호룡의 둥지에선 되도록 용이랑 안 싸우려고 조심조심해서 움직이기도 했고, 제사장은 죄다 도망치지 않고 싸워서 몰랐지만, 지켜보던 애가 도망치거나 하면 공격하는 감독역이라고 해서 꽤 재밌게 해놨네라고 생각하기도 했어. 특히 사르바가 참 재밌었지. 거긴 거대 유적을 탐험하는 거 같아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했고.
인터페이스도 지금 봐도 딱히 나쁘지 않고.
스꼴만의 장점이 확실히 있긴 있어.
근데 ㅅㅂ ㅈ같은 맵과 ㅈ같은 몹과 ㅈ같은 물량빨이 내 안의 평가를 죄다 깎아먹은거 같다.
타격감 피격감은 없어서 체력바 봐야지 내가 맞았구나 하는 것이 한 두번도 아니었고
ㅈ같이 몹을 우겨넣어서 깨라고 만든게 아니라 그냥 ㅈ되보라고 만든거 같고
쓰레기의 바닥이나 철의 옛 왕 같은 맵으로 널 ㅈ되게할거야. 같은 게 너무 많았고 후반부로 갈 수록 물량빨로 미는 게 너무 많았으며, 대부분의 보스가 성의 없이 잡몹만 넣는걸로 난이도를 불지옥으로 만들어놨지. ㅅㅂ 프레이자하고 채리엇 그리고 생쥐시련은 아직도 이가 갈린다.
사실상 스꼴라를 하면서 이 맵 재밌다라고 평할 만한건 사르바 쪽 밖에 없는거 같아. 대부분의 맵이 ㅈ같은 물량빨로 어렵게하기도 하고, 아마나 제단같은 경우 배경하고 노래는 아주 좋은데 ㅅㅂ놈의 법사놈들이 뭐 저리 원거리에서 계속 마술을 써서 이쪽을 맞추는지 개같고 바닥도 잘못하면 낙사 위험이 커서 빡치고 불사의 묘지는 종울리면 석상에서 리젠되어서 석상을 부숴놓으면 괜찮다! 라는 거 까진 좋은데 보스전 앞에서 무한 리젠 되는건 무슨 개같지도 않은 소리냐고. 그리고 수호룡의 둥지에선 죄다 내구도 깎아먹는 자폭몹들이 넘쳐나서 아주 욕이 절로 튀어나오더라.
아무튼 챌린지 보스를 제외한 모든 보스를 깨니까 더이상 하고 싶지도 않아서 끄게되더라. 한번이면 할 만하지만 2번이면 하고 싶지 않은 게임이었어.
아마나는 활로 법사들 다 처리하고 불사묘 보방앞은 종치는 망자 3번죽이면 안나옴 - dc App
수호룡둥지는 아예 톳불위에서 5초만에 지역스킵하는곳 있는데 쓰레기의바닥은 쓰레기 맞음 - dc App
아 근데 프레이자 거미는 횃불들면 안때리는데 몰랐냐 - dc App
ㄴ ............ㅅㅂ? 진짜냐. 그거 화톳불 옆 거미도 적용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