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지간하면 팀에 맞춤 표시 먼저해도 양보하고
다 생각이 있겠거니 하고 좀 멀리있어도 그냥 팀에 맞춰서 가는편임

근데 이 겜 하면서 특이하고 이해가 조금도 안되는 인간 부류가 보이는데 바로 성배충임
그냥 진짜 말 그대로 성배병만 먹으러 다님
성배 전쟁 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눈에 불을 키고 성배만 먹으러 다님
성배 다 모으면 뭐 쌔짐? 내가 모르는게 있음?

핑? 안찍음 성배 먹으러 감

가는길에 랜덤보스다 잡겠지? 성배 먹으러감

보스가 여러마리도 아니고 하나짜리 간단한 캠프? 성배 먹으러감

성채? 거인이랑 잡몹잡고 보스 잡겠지? 성배 먹으러감

석검 있어서 무덤 표시했더니 그냥 반대로 달리길래 따라갔더니 성배 먹으러감

구지 멀리있는 교회 찍길래 오 그래도 가는길에 강적있네? 성배 먹으러 가느라 무시함

화구 파밍하나? 지름길 아니까 그쪽으로 가면 되겠구나 해서 뛰어 내렸더니 반대편에 성배 먹으러감

자기장 오네 가는 길에 캠프 정리 하나 할 수 있겠지? 구지 피 달면서 자기장 바깥에 있는 성배 먹으러감

성배병이 나쁘다는게 아님 성배병 있으면 좋지 근데 풀고르 까지 클리어 하면서 느낀건
클리어 하는 판은 성배가 항상 남음 한두번 마시고 클리어 할 정도로 널널함


근데 성배충은 진짜 내가 심리를 이해를 못하겠음 만날때마다 미칠거 같음
이런 사람들이랑 어거지로 여러번 꾸역꾸역 했는데 간단한 보스 평타 조차 못피함
그리고 성배 드링킹 존나게함 성배 맛보러 게임 하는 것도 아니고 대체 뭐하는건지 모르겠음

아 진짜 할때마다 시간 내다버리는 느낌임
교회만 찍어도 젓가락 보는 것 마냥 흠칫함